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3.0℃
  • 구름조금강릉 14.0℃
  • 구름조금서울 16.5℃
  • 구름많음대전 16.2℃
  • 구름많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6.6℃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조금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4.5℃
  • 구름많음강진군 16.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노인복지 선도하는 전북, 5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 9.23(월) 2024년 노인일자리 평가 최우수기관 장관상 수상

○ 100세 시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전북의 노인일자리 정책

○ ‘24년 노인일자리 3,470억원 78,841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5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노인 복지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광역 시․도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성과와 사업 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상위 S등급을 받은 군산시니어클럽,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도내 24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원광효도마을복지센터는 특별상을 받으며, 도내 여러 기관이 노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최대 3,500만원~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우수 기관별로 1명씩 선진지 해외 연수를 떠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자치도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2023년에는 2,511억 원의 사업비로 68,90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4년에는 사업비 3,470억 원으로 78,841*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 (‘21년) 61,797명 → (‘22년) 65,442명→ (‘23년) 68,901명 → (‘24년) 78,841명

 

이 과정에서 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협력하여 실무자 교육, 안전교육, 평가대응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석면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북형 일자리 정책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 저소득 어르신과 젊은 노년층에게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우울감 해소, 사회적 비용 절감,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자립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의 다양성과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에서 얻는 보람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도공무원노동조합 2024년 단체교섭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송상재 위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김관영 도지사)는 9월 23일 전북도지사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도-노조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9월 단체협약 체결 후 2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공무원들이 힘을 내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도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것”임을 강조하며 노사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50개 안건(후생·복지분야 24, 인사·조직분야 4, 청사환경분야 16, 기타 6)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 권익 신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상견례 이후 노사가 협의해 단체교섭 세부 일정을 정하고 실무교섭, 본교섭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서로의 의견이 원만하게 조율될 수 있도록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며 협상에 임하겠으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노조 단체교섭은 전북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