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23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민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 중 진안군 비중을 근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선제적 대응 및 확대된 홍보채널활용 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에 힘써 달라 언급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답례품의 정량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산품의 강점을 강조하는 정성적 내용이 실제 기부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6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제도의 초창기인 현 시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진안군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로운 지방재정 확보 전략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여 진안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