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청년회(회장 김종인)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만원 상당의 고품질 햇양파 200망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농산물은 장수군 관내 노인장애인복지관, 요양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올해 수확한 햇양파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서면 청년회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양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호, 김인기)는 관내 첫 돌을 맞은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축하 선물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첫 돌을 지역주민들이 축하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의 성장에 지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조용호 면장은 “출생에 이어 양육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아이 낳기 좋은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시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첫돌아이 축하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민규, 조해순)는 지난 26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40명에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제육볶음, 꽈리고추 볶음, 소고기 장조림 등 반찬 4가지를 조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조해순 위원장은 “반찬을 만들기 힘들어 매번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이웃을 위해 이번 반찬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식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에서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나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독거가구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지난 25일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를 찾아 우수사례를 살피고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계남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지역에 알맞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의 전환을 위한 반곡동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반곡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세종수목원 및 대통령 기록관 등 대표 관광지를 견학하며 계남면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황경만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하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남면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면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효도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가보지 못한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해상케이블카와 유람선을 타며 나들이를 즐기는 한편, 여수 수산 시장도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최병기(중동마을, 82세) 어르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여행에 나서기 어려워 항상 집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효도 나들이에서는 위원들의 맞춤 돌봄 덕분에 휠체어를 타고 여행에 동행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임재성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여행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 발굴해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 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선풍기 또는 냉방 용품이 없거나 있어도 오래되어 낡아 사용하기가 어려운 가구를 사전에 조사‧선정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5가구에 대해 고급형 선풍기를 지원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냉방 용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온열질환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여름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온열질환 등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생활실태를 파악해 나가겠다”며 “향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연계하거나,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무더위로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으로, 선정된 마을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의병장 박춘실기념관, 인형카페 꼭두, 코인노래방, 코인빨래방, 장수인형극장 등 시설이 밀집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 거점으로 손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소통의 공간이자, 주민들의 창작 활동이 문화가 되는 생활예술터로서 모든 세대가 편하게 찾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계북면 행복나눔터를 시작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장수 지역이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개최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임채철)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 15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협의체 모금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산서면의 특화사업인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과 ‘가족愛 발견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산서면 지사협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생활불편개선 사업’으로 총 11세대에 16,500천원 상당의 주택 수리 및 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6월 협의체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뚝!딱!사업’으로 저소득 가구 1세대에 주택 벽 도색, 계단 설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장수군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송영자)가 지난 20일 ‘장수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맞아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달라는 취지와 함께 장수군에 백미 34포(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송영자 회장은 "장수군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며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화재예방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로 온정을 나눠주신 대원들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최경천 장수소방서 서장, 의성군 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대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이어진 기술 경연에서 의용소방대 14개 대대가 실력을 뽐내는 심폐소생술 경연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경연이 열정적으로 진행되며, 대원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장계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을 17일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은 습관이다’라는 주제로 ▲ 인사 예절(인사의 의미, 인사가 내포하는 의미, 인사의 중요 포인트) ▲ 전화 예절(전화 예절의 중요성, 전화를 받고 거는 매너) ▲ 민원인 응대 대화 예절(말소리와 말씨, 말하는 태도, 말을 듣는 태도) 등 기본 친절 예절교육 및 습관화 방법에 관한 내용 전달로 진행됐다. 면은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확·신속·공손한 태도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매월 다른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현 면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직자의 덕목이 ‘친절’이라고 생각한다”며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인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