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전문농업 인재양성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2021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지난 4월~10월까지 청년농업 CEO, 사과 등 2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론 및 실습, 마케팅,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전문농업인 55명을 배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농업CEO 과정은 SNS,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농기계운전, 시설ICT 교육 등 사전 교육 수요조사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청년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 농업 CEO 김인호씨를 비롯한 7명에게 우수상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김진호 씨 등 2명에게 공로상 수여식도 같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료식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없는 배움의 도전은 진안 농업발전의 희망”이라며, “진안군의 농업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1기를 맞이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1년간 2,133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진안군은 지난 18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운영 영업주 90명을 대상으로 식당위생관리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했다. 교육참가자들에게는 손소독제, 식탁살균제, 고무장갑 등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식중독 예방 물품을 배부하였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식중독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개선을 위한 친절교육, 식품접객업 노무관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반음식점 방역지침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이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주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11월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대비해 위생관리와 친절도 제고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에 따라 매년 3시간씩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집합교육·온라인 교육 모두 가능하며, 미수료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진안군 학교4-H 회원 70명은 지난 16일 마이산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자연보호 활동 시작 전에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모여 4-H서약, 실천이념 등 4-H의식을 통한 소속감을 높였고, 마이산 관광안내소 ~ 명인명품관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학교 4-H회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ㆍ덕ㆍ노ㆍ체의 4-H이념을 배우고, 농심 함양 및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으로 진안군에는 5개교(마령고, 진안중, 진안여중, 동향중, 진성중) 180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진안군 학교 4-H회는 매년 마이산 정화활동과 텃밭 가꾸기, 농촌문화체험,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H학생들이 매년 4-H관련 활동을 통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느끼며 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마이산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의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요원의 소방시설분야 전문성 및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수계소화설비·가스계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방법 ▲화재안전기준(NFSC) 및 소방관계법령 교육 ▲소방시설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등이다. 실습 교육에 참가한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실무교육이 업무에 효율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해 줄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취감도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복잡ㆍ다양화로 전문적인 소방시설 예방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소방특별조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실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진안군 테니스 남자 선수단이 제 58회 전북도민체전 남자부에서 오랜 숙원이었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 17일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안군이 테니스 남자부 부문에 출전 이래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테니스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우승에 결의를 다지며 남다른 각오로훈련에 임하며 전심 전력을 다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그 결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4강에서는 강적으로 평가받는 완주군을 물리치고, 결승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 우승 후보인 전주시마저 꺾으며 오랜 숙원이었던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줄다리기 종목에 이어 테니스에서도 우승을 거두니 감개가 무량하다. 평상시 수없이 흘린 땀과 견주기 힘든 남다른 팀워크와 조직력의 결집이 코트 위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 테니스 선수단의 열기는 이번에 찾아온 한파도 이기지 못한 것같다.”고 밝혔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생활체육이 주춤하는 와중에도, 진안군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정과 투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추후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진안군의 위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진안군은 일회용품 사용 문화 개선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6일, 15일, 그리고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촉구하며, 실과소 방문 캠페인까지 함께 열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이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어 공공기관 근무하는 직원들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주요 실천사항은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하지 않기 △사무실과 각종 행사 시 종이컵과 플라스틱 물병 사용하지 않기 △우편물 발송 시 비닐류가 포함된 창문봉투 사용하지 않기 △다회용 컵, 장바구니, 우산 빗물 제거기 등 1회용품이 아닌 제품 사용하도록 노력하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처음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플라스틱이나 종이컵과 같은 1회용품은 썩는 데 100년 이상 걸린다”면서 “다음 세대가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1회용품 줄이기에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실용교육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 운영되며, 진안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표고버섯, 고구마, 산나물 등 총 7종의 주재료를 활용하여 레이어 대표 이레지나 요리연구가와 함께 여름두릅을 활용한 산나물 김밥, 홍삼을 넣은 흑돼지 연저육찜, 표고버섯 리조또, 고구마 솥밥 등으로 진행되며, 조리법 뿐만 아니라 상차림 구성 및 스타일링 교육을 병행하여 큰 인기를 얻고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김용성(47세) 씨는 진안고원의 품질 좋은 식재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 의미가 더욱 깊고, 특히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하여 개인 포장용기를 가져오라는 안내를 받았을 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고원의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음식교육을 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진안고원에 대한 홍보와 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진안군 선수들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군 일원에서 열린 2021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한 70여명의 진안군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참가해 육상, 수영 등 6개 종목에서 다수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전 훈련부터 종료까지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큰 성과를 거둔 진안군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체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최상의 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와 칭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20일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진안군 선수들은 대회 준비 중에 있다. ※대회결과 : 육상 트랙 휠체어 100m 달리기 손운자 1위, 육상 필드 이미화 포환던지기 1위, 창던지기 1위, 배드민턴 여자복식 박수연 2위, 보치아 2인조 임소영, 김춘권 2위, 수영 남자 중등부 배영 25m 강병준 1위, 남자 고등부 배영 25m 조준혁 1위,
진안군은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현장 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일~15일까지 4일 간 5개 읍·면 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는 농기계 순회수리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수리인력 3명이 강사로 나서 농업기계 응급조치요령 및 안전운행법, 기초이론 등 실무중심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농기계 사용 취약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는 초보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이 주로 교육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현장 이용기술 교육과 함께 농기계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 부착도 같이 진행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돕고 있다.
진안군은 10월 임산부의 날(10일)과 비만예방의 날(11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외버스터미널과 진안시장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16회 임산부의 날(10.10)을 기념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과 임산부 배려 및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만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각종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들을 배부했다. 현재 진안군은 출산장려금(첫째 3백만원, 둘째 5백만원, 셋째이상 1천만원) 지원, 임신축하금(1백만원) 지급, 등록된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지원하고 있어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출산율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으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1530 건강걷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지역아동센터 건강돌봄놀이터, 어린이집 대상 건강교실,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Live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비대면 건강교육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