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8일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과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에게 효율적이며 정확한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해 열렸으며 산림현장 조사 및 자료작성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강의는 산림업무의 전국단위 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임업기능인훈련원(진안군 부귀면 소재) 교육담당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 내 임황 및 매목조사, 자료작성 등이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업무의 기본을 가다듬어 군민에게 양질의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업무 능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28일 「진안교육, 청렴을 부탁해」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진안 관내 학생, 교육가족, 진안군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슬로건 40편, 사행시 32편, 동시 12편 등 총 8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진안과 교육을 접목하여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작품으로 분야별 4편, 총 12편을 선정했다. 동시는 마령고 2학년 김대현 학생, 슬로건은 진안교육지원청 신은진 주무관, 사행시는 송풍초등학교 박계숙 교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장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고, 동시 부문에 응모하여 추첨된 학생 1명에게는 아이스크림 배달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상작은 진안교육지원청의 각종 공문서, 청렴교육 및 홍보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각 교육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청렴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및 시설종사자 50여명에게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구강건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어르신 돌봄을 시행 등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행복한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구강보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틀니관리 요령, 입 체조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구강보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이 닦는 실습과 입 체조 교육을 따라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강 교육에 참여했다. 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경우 구강이 건조해지고 치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져 100세 시대인 요즘 개인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건강 또한 기본적으로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씹는 기능, 말하는 기능, 침 분비 기능 등의 구강 건강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입 체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침샘을 자극해 구강건조증이 완화될 수 있다. 이임옥 진안군보건소장은 “구강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으로 구강보건서비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진안군은 지난 26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진안군 정책자문위원, 전춘성 군수, 국·실·과·소장,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군정주요업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과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를 가진 후 질의응답 등을 통해 활발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자문 위원들은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진안군에서 펼쳐야 하는 정책으로 ∆장승초등학교 인근 주거문제 해결방안 ∆수종 갱신을 통한 힐링·치유공간 확대 ∆용담댐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진안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 주도형 상향식 정책 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군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위원회로써 지난 6월에 위촉식과 행정복지·농촌경제·안전환경 3개의 분과 20명으로 구성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영성 정책자문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정책자문위원들과 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군정방향에 대하여 소통하며 정책자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용담댐 지역 등에
진안군청 역도팀 소속 유동주 선수가 오는 7월 31일 도쿄 올림픽 남자 역도 96kg급에 출전해 세계무대에 선다. 유동주 선수는 전북 순창에서 나고 자랐으며 순창북중 재학 당시 처음 역도를 접했다. 이후 순창고등학교에서도 역도팀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대학 진학 후 15년도,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창단과 더불어 입단하여 타고난 신체 능력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 진안군을 홍보하고 간판선수로 우뚝 섰다. 유동주 선수는 전국체전에서만 2018, 2019년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으며,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는 3년 연속 3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은 89kg급이 정식 종목에서 제외돼 평소 89kg에 출전하는 유동주 선수가 체급을 올려 96kg급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동주 선수는 2020 전국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96kg급에 출전해 메달 3개를 따낸 전적이 있어 감독과 선수 모두 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유동주 선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 훈련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경기를 하여 한국 역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지난 21일 장승초등학교 1~2학년 22명의 학생이 진안군 학동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을탐방과 다슬기잡기, 물놀이, 마을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 날 열린 행사 중 마을탐방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마을길을 걸으며 어릴적 추억을 공유하며 학동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진안군 학습형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내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자원인 마을만들기 정책과 농촌관광을 결합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경험하기 위해 2019년 추가로 도입한 마을소풍 프로그램은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과 교육지원팀, 그리고 진안교육지원청이 협력을 통해 단순 체험부터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코로나19로 학교 외부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진안군은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지역에 있는 마을에서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
진안군은 20~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를 대상으로 농기계운전기능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기계화 영농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용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 운전 기술 습득,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 등 농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농기계운전기능사 교육은 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과정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필기 교육을 6월 9일에, 실기교육은 7월 20일, 21일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진안군 영농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으로 기계화 영농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0일 산약초타운 강당에서 ‘주민중심 마을복지 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진안읍·백운면·용담면 마을복지추진단 및 맞춤형복지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김미경 웰펌 공동 대표의 강의로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통한 문제 발견과 지역에 맞는 과제 도출을 위해 각 마을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앞서 지난 5월 1차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3차, 4차 워크숍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워크숍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복지 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중심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복지는 그 동안 수혜 중심의 수동적인 복지에서 우리 마을 복지는 스스로 한다는 능동적인 복지로 나아감을 의미한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이영래)이 지난 16~ 17일 열린 ‘제56회 회장배 전국승마권 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했다. 경북 구미시 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금년 들어 처음 참여한 전국대회다. 이미 전라북도 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을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에게는 이번 전국대회가 실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가 됐다. 총 5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경기 결과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 Class 중학부 3위 김재훈(안천중) ▲장애물 국산마 100 Class 초·중등부 2위 김고경(안천중) ▲장애물 국산마 80 Class 중학부 3위 이상혁(용담중) ▲장애물 국산마 100 Class 초·중등부 3위 이상혁(용담중) 등 4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 이영래 대표는 “지난 기전대 대회에 이어 전국 대회까지 입상을 하고 있는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승마에 재능이 있고 관심있는 선수들과 함께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을 최고로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교육지원청은 15일,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동아리 ‘청정하리’ 회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탁에 무너(문어)지지마요’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인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강사인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내용 및 청탁금지법, 2020년부터 시행하는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각 교육장은 “청렴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실행하며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