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8일 이장협의회(회장 송동훈)와 함께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만큼, 관내 관공서가 밀집한 어전마을에서의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추진됐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동하는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된 직후 상황본부장인 이종현 면장의 지시로 협조체계가 구축된 관련 단체(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신속하게 배치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소집했다. 직후 이장협의회를 통해 주민에게 재해위험 상황을 알린 후,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본부장의 대피령 발령으로 즉시 주민대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계북면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윤석빈)와 자율방범대(방범대장 이진성)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대피로 확보, 대피 유도 등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을 가능케 했다는 평이다. 이종현 면장은 "임야가 많은 계북면의 지리적 특성상, 재해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사태뿐만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5월부터 각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나가 ‘찾아가는 우리 마을 종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는 지역 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산서면은 지역주민들의 복합적인 요구에 맞게 주민생활밀착형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관리 교육, 복지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또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한 사진 촬영 등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고령자나 건강 위험 요인이 큰 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해당 가정으로 방문해 건강 체크 및 상담부터 복지서비스 안내, 안부 확인까지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 어르신은 “평소 면사무소에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문의하고 싶었으나, 다리가 불편해 거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편하게 건강 체크도 받고,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찾아가는 우리마을 종합상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분들의 보건·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불편민원 제로화를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가 지난 14일 장수군 계남면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4박스’, 100개를 기탁했다. ‘1004박스’는 사골곰탕 등 식료품과 세제와 샴푸를 포함한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돼, 향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 지역의 대표 레저시설인 장수골프리조트는 모기업 ㈜인탑스의 주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사회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계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1004박스 기탁과 이웃돕기 성금, 초등학교 골프 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계남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수골프리조트 대표님과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이 15일 백화마당에서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남면이 주최하고 계남면 체육회(회장 양종원)가 주관한 행사에는 송주섭 부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자매결연지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회원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백화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연 식전행사는 줌바댄스, 백화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면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에 김을수(조곡마을), 산업공익장에 양창근(한거마을) 씨가 계남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또 고리걸기, 윷놀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한편, 면민노래자랑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이어져 상호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만들어 냈다. 양종원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면민 모두가 일상을 잊고 즐겁게 화합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오늘 면민의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면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뜻깊은 날이 되길
장수군 계북면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는 당초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에서 장수군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군의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따 축제 명을 변경했다.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의 노력이 엿보인다. 지난 4월 27일에는 함안 수박축제를 방문해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나선 한편, 자체적으로 축제를 위한 수박을 1천 주를 심어 안정적인 공급 방법을 마련했다. 해당 수박은 축제 당일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행사, 판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 위원회는 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정관 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이라는 목표로 계북면 관련 단체가 합심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여름나기를 위해 유쾌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이번 축제에는 포토존, 수박·토마토 터널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현, 김재수)는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옷가지를 선물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사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은 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의류의 경우 때 이른 더위를 고려해 여름용 재킷과 티셔츠 신제품을 준비했고, 대상자 가정이 관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쿠폰도 마련했다. 김재수 위원장은 “점차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웃들의 마음과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종현 면장은 “이번 의류 및 식사쿠폰 나눔으로 지역에서 소외된 가정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지역 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과 더불어 꾸준히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34회 장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장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장정복 군 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면민들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계면이 주최하고, 장계면 체육회(회장 이태진)가 주관한 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펼쳐졌다. 장계풍물단의 연주로 시작된 식전 공연은 논개난타팀, 장계 불어라하모니카와 줌바댄스팀, 장계풍물단 사물팀, 장수가야 고고장구팀이 연이어 흥을 돋우며 면민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민화 사랑방과 행복한 손놀이 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고향 발전과 면민의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홍식 씨(73세, 중동마을)가 장계면민의 장 문화체육장, 김기현 씨(54세, 중동마을)가 산업공익장, 고준기 씨(70세, 경기도 부천시)가 애향장, 강홍규 씨(63세, 성곡마을)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마을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리걸기, 투호 등 4종목 경기가 진행됐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화합 한
장수군 천천면은 천천 체육공원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제24회 천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천면 주최, 천천면 체육회(회장 이성길) 주관으로 추진된 행사는 최훈식 군수 및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단, 노래팀, 난타팀, 색소폰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예팀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천천면민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김이권(78세) 씨가 문화체육장을 수상했으며, 배종수 산림과장(전 천천면장)에 면지 발간의 공을 인정 받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천천면 관내 최고 어르신에게 주어지는 만수무강상을 조예분(98세) 씨에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열리기도 했다. 이성길 체육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시기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화합과 웃음의 한마당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현철 면장은 “이번 천천면
장수군 장계면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육십령 충영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장계면 덕유회(회장 송병주)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념식에는 김성현 면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장계면에 위치한 충영탑은 6.25사변 직후 덕유산지구 공비토벌을 위해 작전을 수행하다 산화한 국군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육십령에 설치돼 현충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송병주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추모의 마음으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기리기 위해 실시된 이날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에는 위원 13명이 참여해 손을 보탰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활동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호 읍장은 “충혼탑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주변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주민 자치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존경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읍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6월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