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과정’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39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 이론과 운전 기술 습득,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 등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군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농기계운전기능사 교육은 9일 필기 교육에 이어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 21일에는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진안군 영농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선거)교육을 7일, 9일 2번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선거교육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전북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으로 7일(마령면), 9일(진안읍) 등 2개 읍면을 선정해 실시했다. 이는 ‘2022년 대선과 전국동시 지방선거 일정’이 발표됨에 따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전문 강사가 교육 컨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선거교육 방법과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투표절차 등에 대한 이론과 함께 모의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실제적이고 체험적인 선거교육을 통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진안군 대한민국의 유권자로서 올바른 선거 문화를 조성하고,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8일 새내기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진행한 ‘귀산촌 정착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24명 중 참여율 80% 이상 수료기준에 따라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진안군 귀산촌 정착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진안군 귀산촌인과 타지역 예비 귀산촌인을 주 대상으로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진행했으며 1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진안군 임업현황 및 지원정책, 산지 선택요령, 임업인으로의 정착과정에 관한 사례발표, 농원 방문 등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과정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귀산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1년 제5기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 전반적인 개념 이해와 복지현장 탐방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복지 마인드를 형성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정립하여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수업으로 이 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30명과 전춘성 군수, 김광수 의장 협의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학사일정은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로 예정된 졸업식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20주차로 진행된다. 수강과목은 사회복지이론, 사회복지현장 실천사례, 건강과 복지, 사회복지 현장체험, 웰다잉, 지역복지탐방 등 다양한 수업으로 이뤄진다. 김 승 사회복지대학장(서영대학교 겸임교수 역임)은 “오늘부터 하루하루를 진리를 향한 열정으로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그런 시간이 모여 졸업할 즈음에는 커져 있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며 맡겨진 소임을 차분하게 다하며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진안군의 미래가 밝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과 대동사상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5일 진안향교와 마이산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안향교에서 배우는 조선왕조리더십’ 프로그램이 열렸다.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진안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진안향교의 역사와 선비정신에 대해 탐구하고, 국가명승인 마이산을 답사하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 대한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안군의 대표적 문화자원인 진안향교의 역사와 마이산에 얽힌 이성계의 스토리를 배우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진안향교에서 선비정신을 키워온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고 마이산을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은 6월 중 진안군 내 다문화가정들을 대상으로 진안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진안향교에서 배우는 조선왕조리더십’ 프로그램과 진안군 내 명승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우리군의 역사와 명승지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
진안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일 진안읍 군상리 충혼묘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인 시국을 반영하고, 군민 건강과 안전 도모를 위해 참석대상을 보훈단체장, 군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으로 최소화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순으로 치러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규모를 축소하게 됨을 양해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진안고원시장과 터미널을 순회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에 관한 각종 홍보물 배부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코로나19 방역수칙 ▲안전신문고 ▲군민안전보험 등을 안내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인원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의 철저한 준수 및 일상생활 속 주변 위해요인 신고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안전사고 예방수칙 숙지 및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군민분들의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힘써주시는 군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에서‘2021 진안지부 열두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칼과 망치로 빚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안서각협회 작가 32명이 출품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손결을 따라 마음의 시를 담고, 그림이 되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이며 전북예술회관 1층 기스락1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는 지난 2009년 4월 취미서각, 생활서각, 상업서각, 작가입문 예술서각의 활동을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총 4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홍기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각협회 회원분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방역수칙 준수하며 쉬지 않고 열정과 혼신을 다해 작품제작에 임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서각회원분들의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진안예술인들이 사랑받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안한수)는 3일 진안군노인회 강당에서 제38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구동수)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입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 교양 및 시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한수 진안군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칙을 준수하면서,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보람찬 대학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노인대학이 노인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정과 희망을 나누는 기쁨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생 모두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6월 3일에서 9일까지 기간 내 총 2기에 걸쳐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지역탐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유적지와 대표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멘티 시간으로 구성하여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을 돕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 숙박으로 진행되며 5인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지키기 위해 4인 1조로 진행된다. 또한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활용해 마이산 상가 및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하는 시간도 갖는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역탐방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진안 곳곳을 둘러봄으로써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