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지난 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과 감염 의심 시 대응요령, 진드기 매 개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폭염과 관련해 일자리 활동 시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를 강조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될시 외출을 자제하는 등 폭염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백운면 만들기에 힘써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이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4人 4色 명인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한다. 명인과 함께 하는 날은 천연염색, 자수, 민화, 한지뜨기 등 4인의 명인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월 첫째 주는 천연염색(13~15시)을 △둘째 주는 전통자수(15~17시) △셋째 주는 전통민화(13~15시) △넷째 주는 한지뜨기(13시~15시) 시연이 펼쳐진다. 이달 4일에는 천연색소인 치자로 만드는 손수건 염색이 진행되며, 11일은 치자염색한 손수건에 전통자수 수놓기, 18일은 부채에 그리는 민화 시연과 25일은 초지 액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명인명품관은 명인과 함께 하는 날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건물 내부에 있는 시연장 외에 자수동과 한지동 건물 사이에 시연 및 체험장을 조성하고 비가림, 조명, 냉난방 시설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더 가까이에서 전통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왔다. 전춘성 군수는“매주 토요일 명인과 함께 하는 시연․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고품격 관광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진안고원수박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진안의 대표 여름축제인 진안고원수박축제는 축제를 통해 발생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지만 축제를 한 달 앞 둔 현재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에 공을 들여왔지만 코로나19의 재 확산 추세와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어렵게 취소 결정을 했다”며 “축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박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를 도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전통문화의집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마련했다. 안전교육은 무진장 소방서 방호구조과 교육담당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안전재난을 업무를 맡고 있는 읍면 담당자와 물놀이 안전요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실시된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익수자 인명구조 시연이다. 무주군은 안전요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전달했으며, 물놀이 관리구역 출입구에서 체온측정과 자리 이탈을 금지할 것과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주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여름철에 물놀이 과정에서 한 생명이라도 희생되지 않도록 안전요원들이 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군은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24일 상전면사무소 주민사랑방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참여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1m이상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살인진드기)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신고요령 등을 안내하고, 혹서기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직무교육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송준섭 면장은 “코로나19, 살인진드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 시 긴 옷을 입으시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유지도 잘 지키면서 일자리를 잘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 근무를 당부했다.
진안군이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존감 향상 힐링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하여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중앙초등학교 1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 8회에 걸쳐 7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전문심리상담교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스스로를 이해하고 나와 친구, 모두가 소중한 사람임을 인식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역할극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안군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우리가족 심리공감프로그램 및 아토피를 이기는 아이밥, 면역력을 키우는 환경관리 등 양질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아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여름철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4일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구명환 등 구조장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체험 위주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4개소에 배치된다. 9월 6일까지 약2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군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 담당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8일 ~ 8월 23일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놀이 사고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 요원의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여름 물놀이 장소에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마령면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학교의 휴관이 장기화된 상황에서도 지난 5월 23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60대 주민 2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고 23일 밝혔다. 마령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노금용)가 운영하는 성인문해반 수강생인 강정숙, 마향숙씨가 주인공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한을 풀었다. 이들은 지난 16일 초등검정고시 합격증서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초등검정고시 합격증서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주민자치학교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학교 진학의 꿈과 도전에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학교 성인문해반은 200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2019년에는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14명의 수강생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정상화 마령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뜻깊은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이 꿈을 이루고 도전에 나서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진안군은 22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도중 발생하기 쉬운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재해 유형별 사례 위주로 수집 운반 종사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총괄부 신유림 차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유형별 안전사고 및 사전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의 노출이 많은 작업의 특성상 안전수칙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기준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진안군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종사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올해 사업비 1억5200만원을 확보하여 환경부에서 우리나라의 작업환경과 지형 등을 감안해 개발한‘한국형 청소차’1대를 구입하여 배치 운영 중이다. 또 압축 청소차량에 작업자의 끼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스위치를 설치했다. 지난달에는 환경미화원을 위한 안전화, 안전모, 보호안경, 절단장갑 등 보호장
진안군은 농업기초 교육과 농촌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새내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개강해 오는 8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기초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진안군 귀농정책 소개, 변화시대 귀농·귀촌 전략,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귀농·귀촌의 법률상식, 농업관련 지식재산의 이해 등 기초 이론교육과 로컬푸드 및 귀농창업 성공사례 체험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촌생활과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