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일, 가수 김덕건씨가 고향사랑기부제(기부금 100만원)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덕건 씨는 “고향 진안군에 좋은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 기부금이 진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언제나 진안군을 마음 가까이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김덕건씨는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출생으로 2019년 싱글앨범 ‘돌아와줘’로 데뷔 후 ‘강천산 도라지’ 등의 앨범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가수 김덕건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꾸준한 인연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양찬욱·정영희 부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진안군 부귀면 주민 양찬욱·정영희 부부가 23일 진안군수실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양찬욱·정영희 부부는 전라고등학교와 전주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퇴직한 교사 출신으로 현재 부귀면 중궁마을에 귀촌해 생활 중이다. 이들 부부는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찬욱 씨는 기탁식에서 “지역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2년 7월 취임사를 통해 교육가족과 180만 전북도민들에게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힘차게 출발한다”고 선포했다. 기초‧기본학력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했고,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례를 만들어 학생인권과 교직원 교육활동을 균형있게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교실혁명과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했고, 독선과 불통의 시대는 끝났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이고 14개 시‧군과 협력해 소통과 협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흘렀다. 서 교육감 4년 임기의 절반이 지났다.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난 2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 신장으로 학력신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기초학력은 물론 기본학력까지 학력 전반을 신장시켜 전북의 아이들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제 원년으로 삼은 2023년 초등 2학년부터 고1까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은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과제이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만이 진안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민선 8기를 시작한 전춘성 진안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전 군수는 취임 2주년이 된 현재까지도 군정 철학을 변함없이 지키며 과감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장기화 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진안군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변화시켰고 지역 성장을 한층 높여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행정 운영은 군정 전 분야 걸쳐 발전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2주년에 걸친 전춘성 진안군수의 정책운영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자.〔편집자주〕 □ 용담호 활용방안 제시 전춘성 군수는 가장 먼저, 20여년간 용담호의 맑은 물을 지켜온 진안군민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앞장섰다. 진안군민 상당수가 용담호 광역상수원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현실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호소한 결과, 환경부 국가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광역상수도 공급의 물꼬를 트게 했다. 환경부 사업 구간에서 제외된 지방사업 구간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적기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수용태세를 마쳤다. 용담댐 상류 지역이
영화감독 임혜령(34, 진안군 정천면)씨가 제작하고 박중권(43, 전주시)씨가 연출한 영화‘종’( BELL)이 제57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장편극영화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961년 처음 열린 후 올해 57번째인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영화제로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영상 부문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에 시상하기 위해 설립됐다. 은상을 수상한 영화 ‘종’은 2019년 영화 장편극영화 ‘경치 좋은 자리’로 데뷔한 임 감독이 진안을 배경으로 제작한 2번째 작품이다. 임 감독은 앞서 용담댐을 배경으로 한 영화‘경치 좋은 자리’로 지난 2019년 제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작품을 함께 제작한 박중권 감독이 ‘종’의 연출을 맡았다. ‘종’은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전북독립영화제 온고을장편부분, 무주산골영화제 창섹션에서 상영하며 다양한 곳에서 진안을 알리고 관객을 만나며 그 작품성을 널리 알렸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자영업자인 주인공의 생계가 어려워지고, 얼마 전 숨진 남편 대신 치는 성당의 종을 울리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살게 되는 옥순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만 성당 신
장수군은 지난 10일 트로트가수 김덕건 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덕건씨는 진안군 출생으로 2019년 싱글앨범 ‘돌아와줘’로 데뷔 후 ‘강천산 도라지’ 등의 앨범을 내며 트로트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약하고 있으며, 평소 무료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작년에는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작년과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김덕건 씨는 “공연을 통해 자주 찾은 장수는 제게 제2의 고향으로, 애정을 갖고있다”며 “장수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가수 김덕건 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과 꾸준한 인연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며, 향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진안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송승현 서장이 5월1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후 송승현 서장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치안활동”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경찰관이 ‘안전’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책임있고 전문적인 치안활동으로 피해자·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 ”군민의 행복한 일상지키기“ -지역공동체 치안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전개 진안경찰서는 『안전한 진안 만들기』 일환으로 진안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주민 밀착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찰 全 기능이 합심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치안정책을 공유, 강력범죄 발생지역에 대한 민·경 합동순찰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범죄다발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우범지역 환경개선을
장수군 장계면은 귀향인 서태영 씨(65세)가 지난 7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향인 장계면 주촌마을로 귀향한 서태영 씨는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중소기업인으로 장계면의 각종 행사마다 발전 성금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달하며 후원을 이어왔다. 서태영 씨는 “이제 귀향해 그립던 고향 산천과 죽마고우를 항상 볼 수 있어, 마음이 늘 따뜻하다”며 “어릴 적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이제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현 면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공석 상태에 있던 비서실장 자리에 양상열 주거복지팀장을 5월 1일자로 임명했다. 양상열 주거복지팀장은 그동안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장으로 일해 왔다. 양 팀장의 자리에는 전 직소민원을 담당해온 김용석 직원이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 비서실장 임명자는 읍사무소에서 전 군수와 함께 일한 인연이 임명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9일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본 재단의 문경모 이사장과 각 학교장, 임원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4학년 백나영 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4명과 관내 고등학생 10명 등 총 16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9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늘 선발된 장학생은 진안군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서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재단이사장과 진안교육지원청을 통하여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24년도 제25회 춘우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대학생은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은 50만원씩을 지급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각 20만원씩 총 940만원 지급되어 본 재단설립 이래 25회에 걸쳐 356명에게 2억5천1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본 재단을 운영하는 문경모 이사장은 본인의 어머님(양삼순)께서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평소 근검절약하시어 이룩한 사재를 치과 분야의 원로이신 아버님(고 문홍조 박사)의 뜻을 받들어 2억원을 기탁하여 어머님께서 낳고 자란 고향 주천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였음을 설명하고 두 분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인사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0월에는 본 재단 초대이사를 지낸 바 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등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