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3군(진안, 무주, 장수) 건설공무원 한마음 체련대회가 지난 2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무장지역 건설공무원 200여명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피구, 제기차기, 3인4각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동부산악권의 살기 좋은 진무장 건설을 위해 주민 의견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견실시공에 앞장서 지역발전의 선도 역할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는 ‘우리의 다짐’을 선언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역건설에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진무장지역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지역개발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 건설공무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군 건설공무원 한마음 체련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무진장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이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 이어걷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어걷기 프로젝트는 올해로 10회 째를 맞았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매주 토요일 진안고원의 청량한 풍광을 직접 경험하며 마을과 사람을 만나며 걷는다. ‘2019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를 주제로 올해는 지난 10월 5일 첫발을 내디뎠다. 프로젝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총 14회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회 구간별 지정 출발지로 9시까지 오거나 진안만남쉼터에 8시 30분까지 와서 카풀을 이용하면 된다. 또 걷기 도착지에서 출발지로의 이동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점심은 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끓여내는 김치찌개나 시래기 국에 각자 가져온 도시락을 나눠 먹는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고원길 사무실(063-433-5191)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카페‘진안고원길’을 참조하면 된다. 진안고원길 관계자는 “이어걷기 프로젝트는 진안고원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외지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지역 알기와 소통의 매개체로 매년 가치를 높여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4일 진안경찰서·한국도로공사진안영업소 관계자 등 10여명과 합동으로 진안IC 출구 요금소 앞에서 체납차량 일제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 단속대상은 자동차세와 속도위반·책임보험 등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이다. 이날 단속결과 체납 1~2건인 경우에는 현장 징수와 납부안내를 유도하고, 3건 이상인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타 지역에 등록된 차량으로 징수 촉탁된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가 실시됐다. 군은 이날 합동단속에 앞서 단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 설명을 시작으로 기관별 체납차량 식별을 위한 차량 영상인식시스템과 단말기(PDA) 및 순찰차 등의 장비를 활용방법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납세 납부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납세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납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과 공매 처분 등 과감한 행정상 제재 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체납차량 합동단속은 전라북도와 전북지방경찰청·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 관계기관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시행되고 있다.
진안군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생활안전교육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 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피해가 점차 증가되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안전교육 대부분이 학교, 직장 위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이들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4일 진안군노인복지관에서 읍면 노인일자리 어르신 100여명에 대한 가스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장애인복지관 등 4개소에서 교통안전, 응급처치, 보이싱피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실생활에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안전 교육 강화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전국의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20여 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시도에서 활동하는 우수 블로거를 초청해 진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이산 연인의 길과 은수사, 탑사, 산약초타운, 진안고원 치유숲, 부귀 메타세콰이어길 등 주요명소를 방문하여 각종 체험과 추억을 쌓으며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직접 보고 느낀 팸투어 결과물은 블로그 및 SNS 콘텐츠로 만들어져 홍보될 예정이다. 진안의 관광명소를 둘러본 블로거들은 “진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지인들에게 여행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안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안계현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에게 진안의 매력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진안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건설 사업에 대해 전북도 감사관실로부터 특정감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특정감사 기간이 23일 전북도 감사관실의 요청으로 건설관계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관계공무원 및 건설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 및 인·허가 업무 추진 중 부조리 근절과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청렴건설 문화 정착 ▲올해부터 달라진 건설공사 관련 규정 및 감사 반복 지적 사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무원들이 감사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전 예방감사이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특정감사 기간 동안 특정감사장에서 ‘사전컨설팅감사 현장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컨설팅 감사를 받으면 전북도 감사를 면제받는 제도로 전북도 이동현 기술감사팀장이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관계 공무원들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은 관행적 선물 및 향응 수수 금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름길로 인식하고 어떠한 금품
진안군은 관내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어린이집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숲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2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 자연숲 힐링캠프는 ‘굿바이, 아토피 끝! 내 친구 건이, 강이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숲에서 걷기와 마술, 건강퀴즈, 영양경단 빗기 등 창의적인 오감자극 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토피 예방관리법에 대한 손 씻기와 보습제 바르기 체험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에 총 27개소의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와 보건소가 연계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와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자원봉사부문 표창 수상 -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인 ‘따봉’이 지난 19일 전주 사람의 거리 행사장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두볼페스타’시상식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동아리 ‘따봉’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중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마을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매월 2~3회 평촌·마조 등 마을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족욕, 마사지, 한글교실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노후된 대문에 페인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환경개선에도 일조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서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단체부문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부문에서 박소은 양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고, 지도자 부문에서도 청소년수련관 심해옥 선생님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소중함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진안군은 10월 문화기획 공연으로 ‘10월에 만나는 가을愛 클래식’을 오는 24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2011년 창단된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자 양일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혜정의 협연 무대로 함께 한다. 모차르트 곡 「Eine kleine Nachtmusik」, 브람스 곡「헝가리 무곡 5번」, 이영조 곡 「엄마야 누나야」, My way, 하얀거탑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공연된다. 널리 알려진 클래식과 오페라, 가곡, 드라마 명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과 함께 꾸며지게 될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백운면 선수단, 군민체육대회 해단식 가져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6일 체육회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백운면선수단은 지난 12일 개최된 체육대회에서 14개 종목 중 우승 3종목 (게이트볼 여자부, 제기차기, 바구니 콩주머니넣기), 준우승 3종목(게이트볼 남자부, 남자 줄다리기, 단체줄넘기)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종목별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단식 이후에는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기호 백운면체육회장은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백운면 대표선수로 출전해 6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주신 선수단과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용담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