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교회(목사 서승호)와 서울 반포교회(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박정태 장로) 주관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안 성수면을 찾아 성수면 및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진안을 찾은 봉사단원은 50명가량이며 이들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반포교회 봉사단 소속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에는 의사, 약사, 미용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돼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틀간 성수면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제초작업, 도배, 페인트칠, 주민행복잔치를 펼쳤다. 봉사단은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 진료캠프를 임시로 차려놓고 혈압체크, 혈당체크, 혈액검사, 내과진료, 이비인후과진료, 안과진료, 피부과진료, 통증의학진료 등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가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00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발 및 미용을 해줬다. 30일에는 봉사가 끝나고, 주민들과의 주민행복잔치를 통해 삼계탕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하였다. 신반포교회 봉사단의 성수지역 봉사활동은 2019년 시작되어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고 작년부터 재개하였으며 진안에서는 성수교회, 마령교회,
진안군이 성수면 좌포원광어린이집에 녹색 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녹색 기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이용공간에 녹지를 만들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좌포원광어린이집 내 유휴공간에 기존 소나무 숲을 전정 및 이식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매화나무 등 17종 3,277주, 작약 등 7종 58,230본을 식재하고 데크 설치 및 마운딩을 잡아 단조로운 잔디 공간에 변화를 줘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면민들이 이용할 산책로, 휴식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통해 전문가에 자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성될 숲의 적정성과 향후 유지관리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마쳤으며, 원광어린이집 및 원불교 재단 측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좌포원광어린이집이 김대거 대산종사 생가와 인접해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진안군 안천면은 26일 관내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한 여름 노지 꽃상추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은 고온 등으로 인해 노지 상추 재배가 어렵고, 피서철을 맞이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추가격이 높은 시기이다. 안천면은 이번 노지 꽃상추의 성공적인 재배와 수확으로 농가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천면의 꽃상추 농가는 “안천면에서 꽃상추를 처음 재배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서 무사히 수확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꽃상추 재배를 시작으로 안천면 기후 등의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7.26.(금)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논하였으며, 마령 희망 천탑 쌓기 활성화 방안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고민과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하는 어르신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 등 세부내용과 올해 사업의 대상자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사협의 구성․운영 목적과 기능에 대하여 숙지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진안군은 마루 제조·판매 업체인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강당에 2,000만원 상당의 마루 설치 공사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지역주민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마루 설치를 통해 푸른꿈작은도서관은 발표회 및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다. 25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과 선도적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군민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도서관 등 각종 시설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진안군 상전면(면장 김영기)은 지난 7월 24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과 민원인 보호를 위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을 대비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정천상전파출소가 참여해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및 비상대응반의 적절하고 빠른 대처, 경찰과의 비상연락체계 가동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폭언 지속 혹은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녹화 시행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악성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시행되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이러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다른 민원인들을 제때 보호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 또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방문해 주신 분들께 보다 좋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동향면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동향면, 행복더하기)」사업이 민관협력으로 복지자원을 찾아내 매월 커피 한잔, 한 끼의 식사값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열정적인 홍보를 한 결과 25일 100계좌 기부를 달성했다. 100번째 후원 계좌의 주인공은 전춘성 진안군수로 27일~2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맞아 동참하게 됐다. 전 군수는 25일 열린 기부 서약식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는 동향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복지허브화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복지, 문화, 건강, 주거 등)를 지역 내 자원을 통해 해결하자는 운동으로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부의 형태로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와 가족이 함께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월/2만원 이상)는 착한가정, 한 달에 한 번 형편에 따라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기부(월/5천원~3만원)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지금까지 모금된 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15명의 회원들이 직접
진안군 상전면은 24일 원가막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갖는다. 상전면 신임 김영기 면장은 지난 7월 11일 취임식을 마친 다음 날부터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고, 마을 순회 좌담회를 통해 장마철 피해 예방과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면정 업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좌담회에는 부면장, 각 팀장, 마을 담당 직원들이 동행해 주민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온난화의 이상기후로 인한 장마철 잦은 폭우에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상전면을 만들 방법 모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4일 동향안천파출소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실시했고, 구성된 전담반은 각자의 역할을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더불어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CCTV, 웨어러블 캠 운영 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악성 민원인의 부당한 폭언·폭행이 민원 담당 공무원은 물론 다른 민원인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상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사각지대 주민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사랑가득 찬[饌])을 추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불고기와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도 살뜰히 챙겨 “자식도 이렇게 하기 쉽지 않다”는 칭찬을 들었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랑가득 밑반찬 지원, 청소년 생일 찾아주기, 선물꾸러미, 어르신 문화산책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어르신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에게도 신뢰를 얻고 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반찬에 사랑을 듬뿍 담은 만큼 어르신들께서도 기력을 보충해서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농사일에 바쁜 중에도 늘 봉사에 동참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