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2회 장수군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아이들과 종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1부는 사물놀이, 하모니카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가 화목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말산업특구 전북 장수군에서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기간 중 4일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승마협회(대표 박서영)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선수 105명, 마필 116두가 출전 예정이다. 22일, 23일 이틀간 마장마술 6개 경기, 25일, 26일 이틀간 장애물 9개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 종목 중 유소년 경기(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 장애물 유소년 포니 90 Class, 80 Class)를 포함하고 있어 승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의 기량을 뽐낼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승마대회에 참여하는 승마 선수들과 마필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수국제승마장 시설개선과 운영지원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승마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수군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장수군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장수 만남의 광장(더레드하우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장체험 사전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험 신청자는 장수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주문내역을 확인받은 후 절임배추와 양념을 받아 김장체험을 하게 되며 앞치마, 고무장갑, 위생모, 한끼 식사(밥, 수육, 막걸리 등)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김장체험 행사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불멍체험, 고구마 굽기, 달고나, 크로스백 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고, 사과, 오미자청, 무, 배추 등 장수군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봉사하러 달려가는 아줌마(봉달아)’와 함께하며 수익금을 봉달아의 사업비로 활용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산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수군에서 처음 진행하는 김장체험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따뜻한 시간 보내길
장수군은 자연휴양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19일 장수소방서에서 완강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완강기 체험교육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정확한 사용방법 숙지를 위한 것으로 안전한 환경조성 및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완강기 사용 영상시청, 휴양림 건물 화재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숙지, 실제 응용 대피훈련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연휴양림 직원들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및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안전문제는 직원들 뿐 아니라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인명피해와도 연관된 중요한 문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장수누리파크 일원에서 ‘2024 참발효 페스타 장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참발효 페스타 장수’는 장수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대표 송남수)과 장수발효연구회(내일의식탁 장수캠퍼스, 대표 지현숙)에서 준비한 행사로 기후위기에 따라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발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업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발효포럼에서는 ‘장수의 장, 제주의 장, 남도의 장’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장의 특징과 기후변화에 대안적 식문화로서의 발효의 의미를 짚어보고, 발효맛 워크숍에서는 ‘장수지역 고추장의 다양성과 전통주 페어링 그리고 간장과 신맛’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인 ‘참발효어워즈’로 선발된 수상작 전시·판매, ‘장수할머니의 감자고추장 만들기’ 등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현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장수의 장과 전국의 장이 어우러지는 최초의 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발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장수군이 ‘참발효’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위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재단의 초등영어학습지원사업 토셀 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 중 52명이 16일 ‘제86회 토셀 정기시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 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로 재단은 지난해부터 영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86회 토셀 시험 스타터 과정에 응시한 학생은 총 52명으로, 지난해 토셀 스타터 과정과 올해 상반기 베이직 과정 응시자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토셀 응시자는 총 132명에 달한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영어 능력 평가시험에 응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이번 시험 응시를 통해 스스로 영어학습 능력을 검증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영어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제31기 장수귀농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 견학 방문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제31기 장수귀농학교’는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맞춤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기대가 컸던 귀산촌 정착사례와 장수군 특산물 농장 현장교육, 전북귀농귀촌 일자리교육은 장수군에 대한 이해와 정착에 대한 넓은 시야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귀농 후 성공과 실패사례를 배우며 귀농창업에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닌 귀촌생활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현실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차주영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구체적인 지식정보와 경험 전달이 이뤄진 것
장수군은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해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2019년 이후 해마다 시행하는 훈련으로, 군민 건강 보호와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며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서면 훈련과 현장 훈련을 병행한다.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면 △비산먼지배출 공사장 공사시간 조정·변경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오전 6시~오후 4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등이 실시된다. 군은 △재난문자 발송 △행정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했으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및 미세먼지 상황 신속 전파 등 이행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장수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비상시 대응 역량 향상 등의 제고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군청 군민회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원론, 재난관리체계론, 재난사례분석론, 재난관리평가론이 모두 포함됐으며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관리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어느때보다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장수군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는 부설 노인대학(학장 홍봉길) ‘제41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12일 장수사회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회 임원, 노인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장 수여, 홍봉길 학장의 회고사 및 허기태 지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대학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화요일 3시간씩 건강강좌, 교양강좌, 노래교실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며 “젊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