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100개소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장수, 행복장수 만들기 3GO(걷GO!, 펴GO!, 건강잡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장수 행봉장수 만들기 프로그램은 ‘노동과 운동은 확실히 다른 신체활동으로 일을 많이 했다고 해도 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개선을 위해 일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스트레칭)을 교육한다. 또한 일상 속 운동과 걷기를 생활화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건강관리 교육 및 ‘3GO(걷GO!, 펴GO!, 건강잡GO!)’운동 프로그램을 2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건강검사와 운동(스트레칭) 교육 ▲마을별 리더(반장)를 선정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의료원 직원과 함께 하는 날 운영 등이 있으며, 4월까지는 주1~2회, 5월부터 12월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는 월 1회 정기 방문으로 운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활동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운동 생활화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4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장수읍 소재 장수초등학교 인근에서 ‘스쿨존 아이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청, 경찰서,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등교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최근 2년간 장수군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0건이었으며, 2024년 12월 기준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41건으로, 전년 대비 2건(5%) 감소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산서면에 위치한 장수군 3.1운동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여 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용근 도의원, 김광훈 군의원, 한국희 군의원, 김성수 농협중앙회지회장,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대한이 살았다」는 실제 1919년 3.1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 여자 감옥 8호실에 수감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7분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부른 노래로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절 10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장수군도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근로자 1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법정 의무교육으로 여러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를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사를 초빙해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적정보호구의 선정 및 착용 △근골격계 질환예방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무엇보다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역량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민간위탁사업장 담당자 산업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군이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축소되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가천대학교 홍의택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홍 교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현상에 대한 맞춤형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위기 대응을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확인하고 장수군의 인구구조 변화에 유효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과 혁신을 토대로 지역이 당면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인구구조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이 군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직원 여러분께서 적극 행정으로 장수군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장수군을 방문해 ‘10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한 킬러콘텐츠와 공간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장수군청 문화체육과와 관광산업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은영 대표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체험형 콘텐츠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활자형, 시청형 콘텐츠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만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가해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할 부여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은영 대표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관광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장수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 디지털 보물찾기, QR코드를 활용한 범인찾기 등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장수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겨울 방학 진로캠프’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의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설계를 위한 계기와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을 통한 나와 공동체의 가치 확장이 가능하도록 17일에는 인도인 ‘니디 아그르왈’의 ‘한글과자를 만든 외국인, 도전하는 꿈과 진로’, 민간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광복 80주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의 활동’ 특강이 진행됐다. 18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의 ‘우리 소리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공연이 진행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개인 진로 1:1 컨설팅’이 제공돼 학생들에게 다각도로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신○○ 학생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강연을 통해 나의 미래와 동시에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수군이 20일 오후 2시 장수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2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와 공직자,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초청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점과 안목’을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북 정무부지사, 제38대~39대 전주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날 특강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특강을 통해 혁신적 사고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전 시장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은 ‘관점’과 ‘안목’에 있다”며 “변화의 출발점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장수군이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장수다움’을 찾고 사회적 연대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점과 안목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듣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들이 먼저 용기를 가지고 일하는 방식과 생각의 폭을 넓혀
장수군은 오는 21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64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분야에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설명과 함께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 관리법 등 필수 준수사항을 고용주에게 안내한다. 또한 고용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다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올해 인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방식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4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한편 이 중 30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치해 갑작스러운 농촌 일손 공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국 후 1:1 농가방문을 실시해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들의 즐거운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수군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예체능 진로 적합성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예체능 진로 적합성 프로그램과 ‘체인징메이커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의 예체능 분야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실용댄스 및 체육 입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함양하고 현장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실기 연습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최훈식 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도 예체능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5일 ‘뷰티 메이크업 전공 적합성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헤라 메이크업 프로팀 강사진이 참여해 뷰티 메이크업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