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단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 단체장, 유명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자매도시인 부산 북구의 오태원 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또 다른 자매도시인 대구 남구에 기부한 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매도시인 부산 북구의 지목을 받고, 또 다른 자매도시인 대구 남구에 기부를 하게 되면서 자매도시끼리의 결속을 다지고 상호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진안군을 비롯한 진안군 자매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
진안군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진안고원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1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의 평생 유병률은 27.8%로 이는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조기에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초부터 매월 장날을 활용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알리며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문제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센터를 활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연중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음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063-430-852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9일~18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인식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일, 17일, 18일 등 3일간 총 8회차로 나눠 회차별 100명씩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9일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위촉 강사인 김재호 강사를 초빙해‘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3회차에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 및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5월에도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도 전직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진안고원 시장에서 ‘안전하세요’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민간예찰단, 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여름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폭염대비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함께 알렸다. 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발령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사)한국여성 소비자연합 진안지부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바가지 근절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벌어진 터무니없는 가격과 품질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이 나빠짐에 따라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 및 주변 상인들에게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홍보했으며, 행인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운일암반일암 계곡, 백운동계곡, 운장산 등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계곡 및 냇가가 많아 매년 수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는 지역”이라며 “바가지 요금 등으로 군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계도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은 3일~4일까지 1박 2일 동안 씨없는곶감(학동) 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남원시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도농교류 산촌마당캠프’를 진행했다. 산촌마당캠프는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한 캠핑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여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촌마당 캠프를 운영한 학동마을에서는 남원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안군의 특산품인 ‘감’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메기잡기 등을 추진해 산골마을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정천면 학동마을 주민들은 아동들의 방문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제공 및 환경정비로 아동들을 맞을 준비를 했으며, 산촌마당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나섰다. 진안군은 올해 총 8개 마을에서 2회씩 1박 2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별 특색을 담은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산촌마당 캠프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위험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하고자 진안군의료원과 연계해 8월 3일, 10일, 17일 총3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과 아동은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듣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이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8월 5일(토) 관내 4개 마을에서 마을 자원을 주제로 마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월에서 10월까지 관내 25개 마을에서 마을의 특색을 가득 담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8월 첫주에 진행되는 마을축제는 용담면 감동마을, 진안읍 대성마을, 주천면 안정마을, 성수면 음수·중평 마을 등이다. 용담면 감동마을은 ‘뗏목 타는 감동마을’을 주제로 마을 앞 강변에서 너른 천과 산을 배경으로 한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전통놀이,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뗏목을 타고 마을 앞 강변을 가로지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진안읍 대성마을과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도 마을에 있는 너른 숲 속에서 마을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성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꾸지뽕 차와 비누 만들기 체험 및 마을 주민 그림 전시회로 숲속 미술관이 펼쳐진다. 안정마을은 마을에서 재배되는 금화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점심으로는 흔히 볼 수 없는 금화규 국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성수면 음수 중평 산촌마을에서 산골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랫마을인 중평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장 진안군 홍보관이 운영 첫날 오전에만 300여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마련한 새만금 잼버리장 진안군 홍보관이 운영 첫날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지난 1일 개막했으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진행된다. 진안군은 지역연계프로그램 활동장소를 마이산으로 정한 만큼 마이산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 너머 환상의 고원, 진안’을 주제로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소셜미디어 이벤트, 체험놀이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놀이 공간에서는 새싹인삼 요거트 제공, 마이산 돌탑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내요원과 통역사를 상시 배치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상화 행정지원과장은 "오전에만 300여명이 홍보관을 방문했다"며 "마이산 포토존과 새싹 인삼으로 만든 요거트가 가장 인기가 높다. 이 요거트가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수군의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월9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계면 행복나눔터 2층)와 장수읍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손끝에 여름 『나만의 정원만들기』와 오감만족 『디저트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진행되며, 테라리움과 나만의 정원 만들기, 디저트 요리인 스콘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제력 증진, 오감 자극을 통한 뇌 발달, 부정 정서 감소, 자아존중감 향상 등 아이들에게 많은 심리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흥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