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2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지난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진안군 겨울축제로 얼음미끄럼틀과 컬링장으로 구성된 겨울놀이터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연말·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축제장 주변시설과 연계한 스탬프 체험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의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진안 홍보에 기여했으며, 추운 날씨에 관광객들이 주변 관광시설에서 잠시 언 몸을 녹이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돼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 염기찬 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겨울철 마이산 관광은 s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더 멋지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간의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을 거라고 믿으며 내년 3월에 있을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 진,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내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년처럼 어린이를 대면해 직접 건네지 않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선물을 일괄 건네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선물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해마다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23일 아리랑회관에서 진안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공로상 및 감사패를 시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체육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 전민재(육상) ▲ 최은지(수영) ▲ 한영환, 길계수(파크골프) ▲ 박기홍(배드민턴)으로 5명의 선수가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박영복(진안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박종숙(진안군장애인사격연맹)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전국체전에서 진안군 간판 전민재 선수는 육상 3개 종목 1위를 차지하여 여전히 대체불가인 선수임을 입증하였으며, 수영 최은지 선수는 여자 접영 50m S6에서 1위, 파크골프 한영환 선수는 혼성 4인조 단체전에서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은 “2022년은 코로나가 완화되어 진안군 장애인체육활성화에 획기적인 한 해였다. 내년에도 우리 군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겨울축제인 ‘2022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23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장식 퍼레이드에는 마칭밴드의 신나고 화려한 연주와 함께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을 선두로 다양한 캐릭터 인형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축제장으로 향했다. 이날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하고 몸에 좋은 홍삼떡볶이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자리로 만들었다. 마이산 겨울동화 축제는 23일~25일까지 열리며 얼음 미끄럼틀과 가족 컬링 대회 등 야외 놀이와 핸드벨 연주, 솜사탕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인근 시설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준비돼 축제 기간 내내 축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눈이 많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 한국가곡 ‘남촌’, ‘눈’ 및 합창곡 ‘웃어요’, ‘마이산’, ‘거룩한 밤’ 등 다양한 명곡과 함께, 특별출연 양귀비(소프라노), 유태평양(국악인), 박하은(비올리스트)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정삭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명곡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며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합창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청 공직자들의 성금 모금을 통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장수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참여를 시작해 20여 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한 결과 709명의 직원이 동참 20,005,0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지난 22일 모금된 성금은 장수군 공무원과 공무직 직원들을 대표해 각 노조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수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본 성금은 도내 언론사를 통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종 기부됐다. 한편, 당일 재장전주공고 동문회(회장 이길재)에서는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하고 풍성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시기에 장수군 공직자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함과 더불어 2023년 다가올 새해 더욱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쓴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이상봉, 이하 새마을지회)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환경보건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회는 환경정화운동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이웃사랑실천과 살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군 사회봉사단체다. 행사는 이웃을 위해 봉사했던 회원들이 온전히 나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전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족욕체험과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지수 측정 및 검사, 심신치유실 이용 등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지수 측정 검사는 대부분 처음이라며 결과에 신기해 하였다. 한 참가자는 “작은 측정기구로 혈관나이를 검사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며 “간호사가 설명해주니까 이해도 되고 앞으로 관리를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오전 체험 후 진안고원치유숲의 대표 메뉴인 진안흑돼지보쌈 세트로 친환경식이체험이 진행되었다. 진안인삼무침과 한식잡채 등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등이 준비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색소폰과 마술공연이었다. 주창근 색소폰 연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2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 130여명과 ‘THE 감사’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을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 공연 및 복지관의 1년 간 활동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이용자 등 13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정소양 관장은 “올 한 해 복지관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23일(금)~25일(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가족컬링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칭밴드와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동심을 일깨우는 동화나라 포토존 그리고 다양한 겨울철 먹거리까지 마련되어 있다. 그밖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사진 콘테스트 참여와 역사박물관·가위박물관 퀴즈미션 그리고 가위박물관 기획전시 관람으로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탬프 체험 장소에는 스탬프 체험 외에 개별 체험 프로그램과 소정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를 함께 열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쉼터 마련과 홍삼떡볶이 나눔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풍성한 축제로 다가갈 예정이다.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기온 급감에 따른 겨울철대형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하나로, 관내 산불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등산객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최근 건조 특보와 강풍까지 겹쳐 날씨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대형 산불이 일어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예방 가두 캠페인 및 순찰 활동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안내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안내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주의, 화목보일러 사용주의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 들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민 및 등산객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감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