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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기념사업의 방향’ 세미나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역사적 사실과 의미 등 발표·토론

진안군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기념사업의 방향’ 학술연구 세미나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진안 산약초전시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진안의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군은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조사·연구자료가 부족한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건과 인물, 역사적 의미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엽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의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 장군 후손의 삶’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의‘진안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의‘진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 등 주제발표를 통해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역사적 사실과 그 규명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발표된 원도연 원광대 교수의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 디자인 뮴 이인숙 실장의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과 기념시설 조성방향’에서는 진안에서 있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기리고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과 공간 등에 대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사업부장, 최규영 진안향토사연구소장, 김완식 진안군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장, 박정원 도시계획사무소 UB 대표 등이 참석하여 진안의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세미나와 학술연구용역에서 정리된 내용을 종합하여 향후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된 연구과제 발굴와 유적정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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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