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0월 30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제14회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맞이하여 9월에 시행하여야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미뤄졌다.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는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문치과의원, ㈜건보, ㈜그린파이프, ㈜원광전자, ㈜바이오테크, 진안군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제일약국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한마음대회 기념식만 진행하였으며, 사회복지인 대표의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의 숨은 일꾼을 찾아 표창을 전달했다.
유공자표창은 진안군수상 임경영 상전면사무소 주무관, 진안군의장상 박기언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박영춘 부귀면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본부 용담댐지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바이오테크 이정선 대표가 수상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4번째 맞이하는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며, 오늘 이렇게 코로나19로 간소하게나마 한마음대회를 진행하려하다보니 예년만큼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며 “앞으로도 진안에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들 세상을 건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사회복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어 진안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소외 받는 사람이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6년 전 출범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늘 처음처럼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군민들과 함께하려는 노력을 끊이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