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가을철 등산 및 농기계 사고 예방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등산사고는 3만 6000건, 농기계사고는 7000건이 발생했으며 사고 대부분이 가을철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오는 30일까지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재난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 농기계 안전사고 ▲ 안전한 산행 ▲ 군민안전보험 ▲ 코로나 19 방역수칙 ▲코로나 19 안전신고 등을 담은 리플릿과 마스크 등 홍보용품을 군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했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가을철에는 등산이나, 가을걷이 시기로 야외활동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