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이산 산약초 타운 걷기행사가 지난 5일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종료되었다.
진안군체육회(주최·주관)으로 진행된 걷기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난 10월 15일 시작되어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5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하였다.
제2차 군민걷기 행사는 산약초 타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며 걷기 후 진안고원행복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 경품추첨 및 가을음악회를 실시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5일 걷기행사는 생활문화동호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공예체험, 동호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코로나19로 올 한해 다들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군민들에게 산약초타운 걷기 행사를 통하여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안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은 “걷기는 코로나시대에 가장 적합한 생활체육 활동이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시작하였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어 만족하고 앞으로 진안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과 진안군체육회는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하여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개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