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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함께 꾸는 꿈'

 

진안군 보듬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진안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0명의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함께 꾸는 꿈’」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보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에 주 1회 글쓰기 수업을 편성하여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글쓰기를 지도하였으며, 10명의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을 엮어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 날 기념회에는 보듬청소년지원센터의 아동과 가족, 후원자, 군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출판을 축하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교육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한 문장을 쓰는 것도 힘들어하고 글씨가 틀리면 종이를 찢어버리기 일쑤였다.” 며 “이제는 연습장 한 장은 거뜬히 써 내려갈 만큼 성장했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출판 기념회 자리를 빌려 “진안군의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듬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개원하여 100여명의 후원자와 함께 발달장애인식개선 및 가족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되어 현재 9명의 아동을 돌보며 교육과 자립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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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