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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로컬푸드 농가 조직화 교육

농산물 다양화 – 연중생산 - 안정성 강화

 


 

진안군은 11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로컬푸드 생산농가 중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조직화 교육을 개최했다.

 

진안 로컬푸드 농가 조직화 교육은 지난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6개월여만에 재개했으며, 40농가씩 4회로 나눠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가 조직화 교육은 관내 농업인, 임업인 등 진안 로컬푸드를 통해 직접 재배한 농축임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는 한편, 기획생산을 위한 작부체계 교육,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인증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마지막 과정인 자유토의를 통해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연중생산 및 농산물 다양화, 소비자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내용의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교육을 지켜본 전춘성 군수는 “우리 군은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기획생산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유통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구축할 것”이라 말하고 “진안형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공공급식 및 먹거리 복지사업 확대를 통한 중소농 육성이 그 핵심”이라며 푸드플랜 수립 및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1월 전주 호성동에 문을 연지 25개월만인 지난 달 누적수익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진안군 중소농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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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