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5일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와 진로지도를 위한 ‘1일 교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진안제일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는 재미, 능력, 고통, 도움, 원하는 것 등 5가지 동기를 중심으로 목표의 의미를 이해하고, 개인적인 관심과 능력을 진로와 연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여 진로와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들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직업체험, 전문가와의 만남, 적성검사, 진로발달검사 등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진출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