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일 진안 체리 연구회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체리 농가 현지 과수원에서 농가 맞춤형 재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2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중 3회차 교육이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기간에 현지 체리 농장을 직접 찾아 재배상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한다.
함양과 영동의 체리재배 전문가를 초청하여 체리농장에서 현장컨설팅을 통해 유목 적화 ‧ 적과 요령 및 시비방법을 8시간 동안 교육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재배기술 개발과 체리 농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가 현장 방문 현장 컨설팅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타 품목 전문교육도 농가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