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5월 11일~6월 14일까지를 금연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포함해 금연 뮤지컬공연, 금연독려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25일에는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라는 금연 슬로건을 내걸고, 시외버스터미널, 진안시장 상가 등을 돌며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관공서 및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금연홍보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더불어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기 흡연예방교육, 뮤지컬공연 등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금연에 참여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을 원하는 주민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로 연락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