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제13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

-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 -

 

 

진안군은 150만 전북도민의 식수인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실천을 위해 26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제 13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 날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장, 수강생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해 열렸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환경전문가 등 16명이 강사로 초빙돼 환경 의식 개선 및 환경 보호 실천 방안, 비점오염원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09년도부터 13년째 운영 중인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주민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하며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정길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용담호 자율관리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환경대학을 통한 환경리더 양성이 구심점이 되었다.”며 “환경대학 수강생들의 지속적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앞장서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수질 관리 노력이 우리군 전 지역에서 용담호 물을 먹을 수 있는 성과를 얻게 되는 초석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진안군민의 희생으로 건설된 용담댐은 전 군민의 49%밖에 용담호 물을 먹지 못했지만, 지난 4월 국가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돼 2025년까지 전군민이 용담호 물을 먹을 수 있는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