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28일까지 양일간 군민자치센터 전산교육장에서‘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조사요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경제통계의 뿌리가 되는 대단히 중요한 통계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 교재를 활용해 정확하고 통일된 조사지침을 제공했고, 조사표 작성 요령, 현장조사 요령, 안전수칙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들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영업기간, 사업실적,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등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전파 상황임을 고려해 온라인 조사 참여를 유도하여 비대면 조사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 군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