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4일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 소방안전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주택화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각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추진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른신들에게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의 중요성과 사용법, 주택화재 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령화 사회에 중요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어르신 맞춤 건강체조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인 어르신 대상 맞춤 소방안전교육은 진안 하가막마을, 어은동마을, 대곡마을, 원두남마을, 신기마을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번 6월에는 진안 상전면에 위치한 중기마을, 문화마을, 양지마을, 진안읍에 있는 은천마을, 개실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방지를 위하여 야외에서 실시된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진안시니어클럽과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특수시책을 연중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