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021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및 갈등관리 ▲블루베리, 쌈채소, 수박, 딸기, 옥수수, 고추, 사과 농장 견학 ▲ 6차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농기계 실습 ▲ 법률 상식 및 귀농정책 등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교육 신청 시 농작물 재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현장견학과 농기계 실습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당초 30명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모집인원을 확대 추진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과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