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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진안제일고에서..

진안군 ‘청소년 진로박람회’ 성황리 운영

 

진안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9일 진안제일고에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을 열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개최된 진로박람회는 진로 토크콘서트, 직업체험부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였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에는 진로전문가 김용연, 연극배우 김건희, 농업인 천춘진 박사, 가수 문성경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직업현장에 관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는 조향사, 3D-Pen, 뮤지컬, 바리스타, 미술치료사 등 현직에 있는 전문가 10여 명이 청소년들과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주고 받았다.

 

올해 3번째로 운영된 진로박람회는 직업에 대한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꿈을 펼쳐가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박시현 학생(제일고 3학년)은 “선배들을 만나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진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로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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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 舊가축유전자센터,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본선 진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舊 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공모에서 3배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부지는 지난 2019년 11월 경남 함양군으로 가축유전자센터가 이전한 후로 현재까지 적절한 용도없이 유휴지로 남겨진 상태다. 경찰청은 현재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와 별개로 제2중앙경찰학교를 신축, 신임경찰관 전문교육을 포함해 연간 최대 5,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7월 한 달 동안 10개 시도 47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 심사를 통해 3개 후보군으로 압축했는데 남원시 구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포함된 것이다. 경찰청은 9월말에서 10월초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을 거쳐 11월중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있을 경찰청의 현지실사에서 부지 대부분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로 토지매입 부담이 없기에 정부의 긴축정책기조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지리적으로 조선시대에 저술된 정감록에 운봉읍이 안전한 명당으로 꼽히는 10승지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 등 정성평가에 반영될 수 있는 요인도 발굴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