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5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 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화재시 초기 대응 방법과 어떤 재난 상황에서든 119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들, 화재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특히, 집, 상가건물, 도로, 고속도로, 들, 산, 등 재난위치에 따라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119신고 앱을 통해 빠르게 신고하는 방법을 교육하였다.
영상통화를 통하여 119에 신고할 경우, 화면을 통해 재난상황이나 구급상황을 전북소방본부에서 파악할 수 있고, 응급상황의 경우 응급의료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교육시간 동안 핸드폰에 119신고앱을 직접 설치해 보고, 실제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119에 신고해 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수교육 지도사는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지도하므로 더욱더 필요한 화재 안전의식과 신속한 신고와 올바른 대피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진안소방서 홈페이지나 방호구조과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에게 문의(786-524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