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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목공지도자 양성 교육 열기 뜨겁다

 

진안군 용담면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목공기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르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용담면에 따르면 지난 3월 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방을 조성했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의 계획으로 약 4개월간 목공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집을 보수하거나 생활용품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실습교육이다.

 

현재 총 13명이 참여해 3급과 2급 과정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2개 반으로 나누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씩 주 1회 진행하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먼저 주민들에게 재료로 쓰이는 나무의 종류와 재질, 각 나무의 성질을 이해할 수 있게 이론교육이 이뤄진 후 목공기계 및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도마나 도구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용담면 주민들은 읍내와 멀리 떨어져있어 목공기술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면에서 창고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공간을 제공해 주고 목공기술에 활용할 기계도 구비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윤재준 용담면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급자족 생활기반 확대를 위해 목공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기술을 익혀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로 이어지면 좋겠다”며 프로그램 활성화에 도움을 준 용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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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은행-서울보증보험, 공무직 생활안정 위한 금융서비스지원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우리 직원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