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산림사업 품질 향상 및 완성도 제고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산림사업 설계‧감리 용역 수행 산림법인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의 협조로 정확한 산림 현장조사를 위한 GPS 기계 기능 및 지리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상생하는 지역 경제 실현을 실천했다.
민간산림업체 참석자 A씨는 “관련 업무가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시대에 타지역까지 교육을 참석해야 하는 부담감이 컸는데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다”고 말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군 면적의 약 75%가 산림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큰 만큼, 산림업무 담당직원들과 산림법인의 업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군 산림사업의 품질 높은 성과를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앞서 7월에도 산림업무 직원들의 현장업무 능력 강화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진안군 부귀면 소재)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원활하고, 수준 높은 산림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