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군민자치센터 전산실에서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인 ‘아두이노’ 교육을 실시한다.
아두이노란 각종 센서나 부품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명령을 수행 및 제어하는 기본적인 장치로 스마트팜 하우스에서는 온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창문을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만들어보는 전자장비 키트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온실 작동 제어의 기본적인 이해와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의 원리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습형으로 진행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스마트팜 교육 등 4차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