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전주시,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구축’사업 선정

▶'22~'26년 5년간 215억원 투입 혁신의료기기

▶실증체계 구축으로 전북 첨단혁신의료기기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전라북도는 5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50개 과제를 지원한다.

그 중 전북도와 전주시, 전북대는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과제에 응모했으며 대면평가 등을 거쳐 5.20일 최종선정 되었다.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에 도와 전주시가 각각 50억원, 대학에서 15억원, 총2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내에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기반 혁신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개발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실증지원 센터와 장비를 구축하여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탐색‧발굴부터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소재합성개발실, 실증‧평가실 등으로 이루어진 센터 건축과 25종의 전문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소재 개발지원, 물리화학적 평가 인증 및 GLP 평가 인증, 혁신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지원 등의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본 센터는 19년도부터 구축 진행중인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와 인접하여 건축할 계획이다.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는 '19년도 산업부의 지역산업거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국내 유일 중재의료기기 전문 연구개발센터로 3, 4등급 중재의료기기 제조, 평가 장비 및 GMP기반 제조시설을 구축 중에 있으며('19~'22), '21.10월 센터를 완공하였다.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위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소재개발-의료기기제작-물리화학적평가-GLP기반 생물학적안전성평가-사용적합성평가까지 의료기기 사용화 전주기 기업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주시 김종성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의료기기 핵심원천기술 국산화 위한 실증센터 인프라 구축이 실현되어 의료기기 수입 대체 및 글로벌 시장 진출한 핵심 인프라 구축이 마련 되었고 향후 바이오산업 투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북도가 전국 최초 혁신중재의료기기 특화산업 거점이 되고 관련기업 이전,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국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본 사업과 같은 특화분야 발굴, 사업화에 힘써 전북을 고부가가치 첨단의료기기 선도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업개요>

◦사 업 명 :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사업기간 : '22~'26(5년)

◦총사업비 : 215억원(국비 100, 도비 50, 시비 50, 대학 15)

◦사업장소 :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사업내용 :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 센터, 장비구축, 기술지원 등 기업지원 체계 구축

◦주관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수행기관 :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전북대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외부 전기자극, 자기장, 고에너지, 음향방출 등의 복합적 자극에 반응하여 조직재생, 암치료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감응형 소재

*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기반 혁신의료기기) 최소 침습적 치료 기술과 ICT 시스템이 융합된 인체삽입형 스마트 의료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 지속적인 질병 관리에 적용가능한 新개념의 혁신의료기기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