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14일 전통시장 내 소방통로확보를 통해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유관기관(진안군청 건설교통과, 진안경찰) 등이 참여하였으며, 실제 긴급출동과 동일하게 사이렌을 취명하며 고원시장 내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소방차 통로확보훈련을 진행했다.
중점 내용은 ▲불법 주ㆍ정차 등 위반사항 집중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 위한 길 터주기 홍보 및 캠페인 병행 ▲소방차량 출동로상 장애물 및 도로 무단점용행위 현장 시정조치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좁은 통로와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긴급 상황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며“지속적으로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