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 영농정착 기술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40시간)에 거쳐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사례 ▲딸기, 사과, 수박, 쌈채소, 버섯 등 관내 선도농장 견학 ▲농기계 실습 ▲치유농업의 이해 및 체험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 ▲법률 상식 및 귀농 정책 등 진안군 정착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 중 농작물 재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우수농가 현장견학과 농기계 실습 등의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생활과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교육을 통해 우리군 정착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