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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화합과 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9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이 성료됐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39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주시가 우승기를 들어올렸고 익산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였던 순창군은 4위, 완주군이 5위를 기록했다.

 

오채연(전주 화정초)양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 이 대회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개회식때 각 시군의 특색과 장점을 잘 부각시키는 시군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에서는 임실군이 1위를 고창군과 순창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뒤 치러진 첫 대회로 도 체육회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등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더욱 세밀하게 준비를 해왔다.

 

또 안전사고 없이 안전 체전, 화합 체전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순창군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북, 장밋빛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 체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전북도민체육대회는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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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수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
김제시와 장수군이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전심사 결과 김제시와 장수군이 최종 13개 지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지역이 13개 팀에 선정되면서 최소 장관상 2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75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3개 지역이 오는 10일 세종청사에서 합동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4점, 장관상 7점이 결정된다. 김제시는 인구감소 대응 우수 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올해 산업·일자리 분야의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 유입과 지역활력 제고에 나선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유휴시설로 남은 막걸리 양조장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청년 창업이 연계된 로컬벤처 육성을 추진했다. 이로 인한 지역 생활인구 유입과 방송국과 접목한 콘텐츠 차별화가 지역에 활력을 작용하고 있다. 장수군 역시 산업·일자리 분야의 ‘장수 만남의 광장&레드하우스’로 이목을 끌었다. 도시민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핫플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