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5일 관내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첫 번째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를 구성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간 기관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 진안고원시장 상인회, 진안연장산업단지 협의회,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 농협은행 진안군지부, 전북은행 진안지점 이상 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진안군(官)과 전북신용보증재단(公)이 함께 참석해 지역 경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사업계획, 지원제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협의‧협력 구성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관내 유관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군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만남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2024년에는 진안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특례보증사업과 이차보전사업을 더욱 확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많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진안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