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17일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절차를 숙지하여 현장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42건으로써 8명의 인명피해를 입고 잇따른 화학 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였다.
유해화학물질은 누출 시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 하기 때문에 평상시 위험성과 사고대응 방법을 숙지 해야한다.
전북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소속 화생방 전문대원들이 강사의 순회 교육으로 현장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초기 화학사고 현장 출동 및 흐름도, 초동 대처를 위한 화학사고 현장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제독텐트 운영 ▲화학물질별 적절한 제독 및 절차 ▲제독절차의 중요성 ▲유해화학물질 노출 차단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현장활동 유도 등이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발생 시에 위험성이 커서 인명 및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