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재경·재전 향우회 출향인 30여명은 지난 10일 고향인 성수면을 찾아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행락지 등을 방문하고, 포동마을에서 향우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욱 진안군 의회의장, 강신오 성수면 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출향인과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결속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성수면 출향인 전승현 재경 진안군 향우회 회장이 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제공해달라며 식혜를 비롯한 음료(100만원 상당)를 기증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였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우리 향우회 회원 여러분께서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정이 넘치는 고장이 되어가고 있다”며 “향우 회원들이 언제 와도 좋은 성수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