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면장 임민규)은 4일 음신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은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사업이다. 계남면은 9월부터 사곡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을회관을 찾아갈 계획이며, 기초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임민규 면장은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을 진행하면서 가까이서 귀를 기울이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 찾아가는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사랑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