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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이미옥 의원, 치매 법률개정에 따른 전략적 대응 촉구

= 진안군 치매 통합관리 및 선진사례 적극 활용 군정질문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비례대표)은 23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치매 예방 및 통합관리 적극 대처방안 ”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네덜란드의 ‘마을형 요양시설’을 선진사례로 소개하며,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치매 관련 정책과 진안군의 치매 현황을 분석하고,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올해 6월 개정된 치매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지원사업 신설과 관련하여, 진안군의 적극적인 치매 관리 전략 수립을 촉구하고, ‘치매 주치의 시범 사업’시행에 따른 진안군의 대응 전략으로 신경과 전문의 확보 및 의료진 배치 계획, 사업 운영 인력 확보 방안, 그리고 행정 및 사회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사업 효과 극대화 방안을 질문했다.

 

또한, 진안군이 매년 약 2,200건의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인지 저하 추적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치매 관련 사업이 공공시설에서 이루어져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접근성 등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매 환자를 위한 송영(送迎) 서비스를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진안군이 치매 관리 정책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접근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마을형 요양 시설을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군정 질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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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회복지사대회’… 도내 사회복지사 700명 한자리에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며,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내 사회복지사 700여 명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부심! 우리는 국가대표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2부 힐링 콘서트에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사회복지사들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종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처우 개선을 위해 협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전북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