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6.1℃
  • 대전 6.1℃
  • 맑음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1.0℃
  • 구름조금광주 8.9℃
  • 맑음부산 11.4℃
  • 구름많음고창 7.7℃
  • 구름조금제주 11.3℃
  • 구름많음강화 5.6℃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6.8℃
  • 맑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지역 기술기업 기업 투자 활성화” 적극 나서

○ 과기정통부-전북자치도·경상북도, 지역기술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전북특별자치도,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에 추가 출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함께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각각 15억 원과 30억 원을 추가 출자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역 기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자체별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술 사업화의 현황과 투자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그간 연구개발특구펀드는 비수도권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약 79%)해오며 지역의 유망한 창업기업 발굴‧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향후 과기정통부와 지자체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투자로 펀드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벤처투자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은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핵심이다”라면서 “전북자치도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고창 웰파크시티, 문체부 ‘'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신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웰파크시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신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기존 5개소(완주 구이안덕마을, 진안 홍삼스파, 무주 태권도원, 완주 아원고택, 순창 쉴랜드)에 고창 웰파크시티가 추가되며 총 6개소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뷰티/스파’ 테마에 부합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가와 아쿠아로빅, 홀론테라피 등을 통해 방문객의 심신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를 활용한 자연 치유 효과가 높이 평가됐다. * 우수웰니스관광지 대상 테마(6개) - 로컬 음식 및 문화 경험을 선호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치유, ▲한방 ▲푸드, ▲스테이(숙박) 총 6개 테마로 구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외 홍보마케팅, 관광상품화,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대국민 홍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국민 소득 증가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몸과 마음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