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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영호남 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응원

○ 영호남 경찰직장협의회에서도 남원 유치를 응원

-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 지원 동참

○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직장협의회(2,500여명 회원) 유치 염원 결의 다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이 최적지입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전북본부(회장 손범수, 회원 2,500명)를 비롯한 도내 15개 경찰서 직장협회장단과 신임 경찰관 등 50여 명이 17일 전북도청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 경찰직장협의회는 경찰청에 남원을 학교 설립 위치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전북 경찰직장협의회는 남원시의 입지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신청 부지가 국유지여서 매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즉시 개발이 가능한 점을 남원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서남대 폐교로 인한 인구 감소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충남 아산시에는 이미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경찰병원 등 다수의 경찰 관련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다면 남원이 더 적합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호남권인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직장협의회는 물론이고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경찰직장협의회에서도 남원 유치에 힘을 보탰다.

 

손범수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직장협의회장은 “현재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영호남 여러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입지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남원은 6.25 전쟁 당시 전북경찰국이 빨치산 토벌 작전을 펼쳤던 역사적인 장소로, 미래 치안을 책임질 신임 경찰관들이 사명감을 배울 수 있는 교육시설을 유치하기에 적합한 곳이다”라고 유치 필요성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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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처리, 도시계획위원회서 재논의
전북자치도가 의결정족수 충족 여부를 놓고 이견이 발생한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와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차 상정해 다툼의 여지를 해소한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6일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전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총 30명의 위원 중 16명이 참석했으며, 14명이 찬성 의결해 ‘수정수용’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의결 정족수 충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해당 안건이 다시 검토될 예정이다. 전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은 전주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시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변경안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옛 대한방직), 전주 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종합경기장), 아중호수 유원지 조성사업 등 3가지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 쟁점은 의결정족수의 충족 여부였다. 현행 도시계획조례 제10조에 따르면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건설정책과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14명이 의결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오현숙 도의원은 의사정족수는 회의 전체 과정에서 충족돼야 하며, 의결 시의 인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