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코로나19 관련 특별방역대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안군 부군수, 안전재난과 직원과 진안소방서·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한달여만에 방역강화 방안이 다시 발표됨으로써 군민에게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통해 안내하고 홍보하고자 함이다. 먼저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2명까지 가능하였으나 이제는 접종구분 제한없이 8명까지 가능하다. 다만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1명까지 예외가 인정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도 기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에서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1일부터는 청소년 12~18세 방역패스도 확대 적용된다. 김창열 부군수는“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및 실내 환기 자주하기,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추가 백신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경영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강소농가의 다양한 의견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마케팅능력을 배양하여 농산물 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2개 모임체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핵심내용으로는 모임체별 쇼핑몰 활성화 전략과 공동 블로그 마케팅 컨텐츠 기획과 관련한 토론과 2022년도 목표 및 비즈니스를 설정하는 회차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회원들끼리 관심사와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공동목표를 설정하여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식과 전문성을 쌓아가는 자율학습 실천모임이며 진안군에서는 2개 모임체가 운영되고 있다. 고경식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배양해 판로개척과 고객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모임체 회원들이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농업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운영한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 교육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 됐다. 군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대면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라이브 교육을 제공했다. 2,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코로나19 속에서 건강을 찾기 위한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군은 상반기에는 전신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주제로 전문적인 홈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했다. 밴드에는 영양·금연·신체활동 등 건강관련 유튜브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줍깅미션(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 만보걷기 미션, 출석미션 등을 통해 꾸준한 참여와 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라이브 교육이 종료된 후 강의를 업로드 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재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코로나 19로 밖에 나가기 부담스러웠는데 비대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일상에 활력이 샘솟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진안군은 9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진안고원시장 및 터미널일원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세를 멈추기 위해 진안군의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동절기 화재예방과 한파 및 폭설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하여 부군수, 공무원, 소방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각종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서는 ▲동절기 화재안전 ▲마스크, 손 씻기, 환기․소독, 백신 접종 ▲자율방역‧실천 캠페인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진안군 김창열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위협으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다”며 “생활 속 자율방역․자율실천을 통해 군민 모두가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8일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 산약초타운에서 자율방재단의 방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북자율방재단 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을 초빙해 이루어졌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및 ‘심폐소생술과 비상시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방재역량을 키웠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 및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자율방재단의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는 7일,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진안관내 홍삼 및 식품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창업예정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식약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HACCP정기교육 29명, 팀원교육 16명, 통합 교육과정 10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참여 총 누적 인원은 139명이다. 교육내용은 HACCP정기교육과 팀원교육, 식품위생법과 표시기준, 법적 구비서류, 자가품질검사 및 사업계획서 작성, 제품개발과 원가분석, 마케팅 실무 내용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HACCP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홍삼가공기업 등 식품 관련 기업들이 본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하도록 도움을 주며, 판로 확대까지 이어져 진안홍삼 가공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한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워크숍이 7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경세광 전북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원 및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단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적극적인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등 지역 발전 유공을 인정받은 김용호(백운면), 고정주(정천면) 대장이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진안군수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의 특강,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가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재충전을 하는 동시에 ‘모두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진안군 자율방범연합대 고명수 회장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나로 뭉쳐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특강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이 더 밝고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진안군민 모두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을 당부하고, 노고
진안군은 6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갑질 근절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신규직원 및 승진자 중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만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이밖에 전 직원들에게는 실시간으로 영상송출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배정애 원장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행위 기준을 자세히 설명하며 청렴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를 강조했다. 또한 갑질 문제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 유형에 대해 설명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행위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전춘성 군수는 “조직의 발전과 청렴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공직사회에 청렴 및 갑질 근절 문화를 뿌리내리고 올바
진안군은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마을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사회적농업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호남권역 사회적 거점농장 ‘여민동락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했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과 관련한 전국의 사회적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진안, 완주, 익산을 비롯해 10개 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농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부 주제발표는 이효진 완주소셜굿즈센터장의 사회적 농업과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방안 발표로 포럼의 포문을 열었다. 이 센터장은 완주의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농장을 소개하고, 그 활동을 토대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업 활동을 추구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고선경 장애인가족 부모의 사회적 농업 참여 후기 발표와, 임경화 ‘은혜의농장’ 사무국
진안군은 지난 3일 진안 천황사(정천면)에서 목조문화재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진안 천황사는 천황사 괘불도(등록문화재), 진안 천황사 전나무(천연기념물), 천황사 대웅전(지방유형문화재) 등이 소재하는 사찰로 매년 진안군과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문화재돌봄센터 동부권사업단(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진안소방서(현장대응단), 산불진화대(진안군청산림과), 사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사찰 내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화재신고 △관람객 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의 훈련으로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해당 문화재의 방재설비(소화기, 소화전, 호스릴, CCTV 등)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에게 초동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의 성공 여부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변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장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및 보존을 위해 진안군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