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천초등학교는 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주변 내 산책하기 쉬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은 곳이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어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조수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라 생각하고 초등학교 주변 주민들이 좀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5일 진안군노인회 부설 진안군 노인대학에 특별강사로 초청돼 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상반기 군정 주요성과 및 현안, 진안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대화의 시간도 함께 가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품위있고 당당한 노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초고령 사회에 마주한 진안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계획하고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8기를 맞는 진안군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개 강좌(노래교실, 교양, 건강관리, 음악치료, 웃음치료 등)를 운영한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4명을 대상으로 마령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뤄졌으며 강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 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 형식으로 진행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 할 수 있는 대응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노금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해 응급처치를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교육과 실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개발하고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자살위기자가 보내는 언어, 행동, 상황적 위험신호를 인식해 알아차리기(보기),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듣기), 안전점검 목록 확인을 통한 자살 위험성 평가 및 전문기관 연계하기(말하기)를 거쳐 소중한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 지킴이(Gate Keeper) 양성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생명 지킴이로서 청소년기 비슷한 성장 과정에 있는 주위 친구들의 자살위험 신호를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 건강상담 전화(☎1577-0199)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430-8529)와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안군 담당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그림책 속에 들어간 박물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림책 속에 들어간 박물관」 프로그램은 『다 콩이야』, 『거북이 마을의 진짜 보물』 등의 그림책을 펴낸 정지윤 작가와 함께 그림책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직접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 점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점 그림책 : 점을 잇거나 활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해내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1회차가 7.26.~7.27, 2회차가 8.2.~8.3. 등 총 두 차례 운영될 예정으로 참가자는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1차·2차 각각 4가족(총 8가족)을 모집한다. 신청은 12일(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진안역사박물관 전화(063-430-8086)로 가능하다. 진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 ■ 일 시 - 1차 : 7. 26(월) ~ 7.27(화) / 10:00~12:00 - 2차 : 8. 2(월) ~ 8. 3(화) / 10:00~
한국생활개선회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 8~9일 2일간 치유힐링 1번지 진안군 치유의 숲 등에서 전라북도 시·군 임원 73명을 대상으로 열린 전통생활 기술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홍삼가공 사업장 등에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고자정(강보홍삼 대표)강사의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홍삼비누 만들기 이론 및 체험 ▲송현심(여우공방 대표) 강사의 천연가죽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진행과 진안고원 치유의 숲에서 ▲양희연(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부회장)강사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무자극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으로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명순 회장은 “코로나 19로 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농촌소득원 개발을 위한 과제교육을 통하여 농촌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안군 생활개선연합회 강숙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진안을 찾아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와 진안군,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는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 4차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제동로(製銅爐) 2기와 대규모 폐기장을 추가로 조사했다. 전북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내에 위치한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製銅遺蹟)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에 기록된 ‘동향소(銅鄕所)’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앞서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제동로(製銅爐) 2기와 대형 폐기장(廢棄場) 등이 조사됐다. 특히, 제동로 중 1기는 동광석에서 동을 1차로 추출하기 위한 제련로(製鍊爐)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되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4차 발굴조사는 지난 2020년 12월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제동로와 폐기장의 잔존현황 및 성격을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2기의 제동로는 평면형태가 모두 타원형으로 추정되며, 서로 중복됐다. 상부는 유실되어 숯·소토·석재로 조성된 노의 기초시설만 일부 남아있다. 후대 제동로의 경우 북쪽에 유출재(流出滓)가 용착(쇠붙이 등이 녹아 붙음)되어 있어 노의 세부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노의 규모와 위치, 북쪽에 남아있는 유출재를 고려할 때, 후대 제동로는 제련로로 판단된다. 2018년에 조사된
진안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9일 진안제일고에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을 열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개최된 진로박람회는 진로 토크콘서트, 직업체험부스,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였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에는 진로전문가 김용연, 연극배우 김건희, 농업인 천춘진 박사, 가수 문성경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직업현장에 관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는 조향사, 3D-Pen, 뮤지컬, 바리스타, 미술치료사 등 현직에 있는 전문가 10여 명이 청소년들과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대화를 주고 받았다. 올해 3번째로 운영된 진로박람회는 직업에 대한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꿈을 펼쳐가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박시현 학생(제일고 3학년)은 “선배들을 만나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진로를 찾
진안군은 9일 진안군산약초타운 세미나실에서 읍․면 맞춤형복지담당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현장의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 공모사업에 전국 8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돼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중심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구체적 실천방안을 주제로 서천군청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타 지역 사례를 통한 단계별 마을복지 계획의 수립방법 및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가져 마을복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진안군은 마을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추진단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집중 교육 및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전 읍·면에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주간 수변구역 8개 읍·면(진안,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6월 18일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개정한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내용을 마을에서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바뀐 지침내용에 맞춰 2022년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군·읍·면 주민지원사업 업무 담당자가 수변구역 전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개정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중장기 광역사업 간접지원사업비의 30%이상 추진(2023년부터) ▲ 주민지원사업 취득 부동산·물품의 처분절차, 사후관리기준 현실화 ▲ 공용물품 구입 사전 심사, 전자태크(RFID) 기반 공용물품 관리시스템 도입 ▲ 소모성 영농자재(퇴비, 비료 등) 읍·면 간접지원사업비의 50% 이내 구입 ▲ 직접지원사업비 비율 상향(일반지원사업비의 40%이내→ 50%이내) 등이다. 앞서 지난 6월 9일에는 진안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