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25일 장수초등학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담은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며 이번 장수초등학교 공연은 4회차 중 마지막 공연이었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그간 수요처 기관 관객 연령대별 사전신청곡을 받아 관객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무대를 꾸며왔으며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 한국 가곡, 대중가요, K-POP, 동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공연을 구성했다. 특히, 일반적인 방문형 소규모 공연에서는 보기 힘든 국내 최정상급 남성 성악 트리오 피스 싱어즈(태너 김준연, 바리톤 강경원, 베이스 바리톤 박순기)가 출연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30일 저녁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상주단체 4번째 메인공연 ‘From 논개 & 앙코르 2024’가 열려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수군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29일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등 국민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련의 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장수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 훈련(한누리전당)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수군 8개 협업부서 및 5개 유관기관, 3개 민간단체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단체‧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 확대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에도 지진이 발생한 만큼 장수군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훈련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대응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3일 장수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와 보건의료원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 옥외 및 3층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이 날 훈련에서는 ▲ 피난·대피 훈련 ▲ 소화기 및 소화전 방사 훈련 ▲인명구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특히 자위소방대의 화재 시 각 역할 임무 수행 및 현장 대응체계 구축, 실시간 재난 관리 능력 등도 점검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4일 장수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군청 광장에서 화재진압을 위한 ‘2024년 청사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군청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화재피해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사태에 대비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효과적인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과 부상자 응급구조 및 후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실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2024년 청사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 위험 발생 시 평소 훈련해 온 매뉴얼에 따라 각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우리 군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문화원은 23일 ‘창립 30주년 기념 제3회 장수 문화원의 날 및 제16회 장수 문화예술인의 날’ 행사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주최, 장수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한병태 전북문화원연합회장 겸 장수문화원장, 김길수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장 겸 진주문화원장, 각 시‧군 문화원장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퓨전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공로패 수여, 식후 공연 순으로 이뤄졌으며 식후 공연으로는 장수 긴물무용단의 부채춤, 진주‧임실문화원의 민요, 판굿연희 등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전시실에서는 문화학교 강좌로 운영되고 있는 민화반과 석각반의 작품전과 체험, 전문예술인과 단체들로 선정된 문화예술진흥사업 작품전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 날 군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큰 장수문화원 고태봉씨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공로패, (사)전북가야연구원 안영래 원장에게 장수군수 공로패, 한국무용가 최혜영씨에게 장수군의회의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김일한 장수문화원 이사에게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 곽장근 군산대학교 박물관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군 청년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번암우당탕예술단(대표 오선진)이 주관하는 ‘너도나도 다어울림 장터’는 26일 번암면 시동강 천변공원에서 개최되며 이주 여성들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음식을 포함해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들과 이주 여성들이 함께 마련할 이번 행사는 번암면의 특색을 알리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미고자 한다. 장안산할매(대표 안다섬)이 주관하는 ‘제1회 팜로윈 행사’는 농장(farm)과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로 26일 장안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장수의 대표 특산물인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할로윈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사계아트앤컬쳐(대표 서진은)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전북청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7일 계남면 도깨비마을 깨비루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Life is Like a Musical’에서는 뮤지컬 배우들과 장수군 청년예술인들이 함께 공연하며 먹거리와 체험행사도 제공
장수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전시실에서 장수문화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학교‧문화예술진흥 작품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수문화원은 1994년 향토문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서예,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문화학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학교 강좌는 민화그리기, 서각, 한국무용, 시극단, 음식강좌, 스토리텔링, 인문학 강좌 등 여러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전시, 공연, 다큐멘터리 제작, 책발간 등 다양한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치는 토대가 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문화학교 민화반, 서각반의 작품과 문화예술진흥사업에서 선정된 장수 핸드메이드스토리, 한국사진작가협회 장수지부, 전북가야문화원, 김여울, 김명희, 고강영, 이수연, 이재성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성장한 수강생들의 작품과 전문 예술인의 손길로 다듬어진 작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장수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장수 출신의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되었고 명창부, 일반부, 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8개 부문에 총 2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김지현(서울특별시)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배소연(경기도 안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강승현(경남 진주) ▲신인부 대상(장수군수상)-전진영(전북 남원)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황지연(전북 남원) ▲중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홍정우(전북 장수)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가영(인천광역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서현(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훈식 군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인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명창들이 모여 기량을 뽐내고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 족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의암주논개배 족구대회’가 19일 6개 시‧군 14팀 약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수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을 초청일반부와 관내부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청일반부에서는 1위 무주(코딩), 2위 남원(솔개), 3위 진안(마이산A), 관내부에서는 1위 진안(마이산B), 2위 장수(천후족구단), 3위 장수(장수군청)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족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의암주논개배 족구대회를 통해 인근 시‧군 족구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송양수)에서 주최하고 장수지회(지회장 정춘원)에서 주관한 ‘제37회 호·영남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 및 모범운전자 체육대회’가 18일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전북경찰청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장, 전북개인택시조합이사장, 장수경찰서장, 전북도·대구모범운전자회 회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55명 유공 회원에게 표창·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대구시모범운전자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교통질서확립 결의문’을 낭독하며 교통안전 협력 구축을 위해 상호 간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환영사에서 “모범운전자회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성숙한 교통문화와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