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3일 산약초타운에서 산불감시원 감시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산불감시원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산불감시원은 산불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수칙 등을 습득했으며 산불신고 단말기 등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장비사용법을 터득했다. 교육을 수료한 산불감시원들은 각 읍·면에 배치돼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진안군은 산림비중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도 지키고, 군민의 소중한 재산도 지킬 수 있도록 산불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말까지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황양의)은 지난 22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진안읍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는 74명으로 각 마을 클린하우스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인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었으나 오랜만에 대면으로 실시하게 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음식물 쓰레기 구분 방법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대한 안내를 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청정한 진안읍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클린하우스 지킴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교육 등을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3일 청소년 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금융똑똑! 경제똑똑!’경제교육은 학령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 계획, 저축 및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 등 다양한 경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생활의 중요성과 올바른 경제 관념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강사가‘똑똑한 용돈사용법’이라는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용돈을 어떻게 쓰고 관리해야할지 대해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소비 습관이 생활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023년 드림스타트에서는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역사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22일 축제기획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3회차에 거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마을축제의 주체인 주민들이 보다 건실하고 효율적인 마을 축제 운영이 가능하도록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축제기획학교는 컨설팅 전문가의 강의와 더불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주민 간 축제에 대한 이해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1회차 교육은 올해 신규 참여 마을과 프로그램 보완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회차와 3회차 교육은 권역별로 나눠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 축제를 평가해 올해 진행하는 마을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며 마을에서 개최될 축제를 미리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별 축제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마을 리더가 발표를 진행하며 마을간 정보 및 인적교류 기반 마련으로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상일 석전마을위원장은“축제기획학교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축제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느끼고 마을축제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논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권역별로
진안군이 관내 체육시설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날이 풀리면서 체육시설을 찾는 이가 점차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진안국민체육센터 및 진안고원 골프연습장, 문예체육회관에 근무하는 청원경찰, 체육지도자,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체육시설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참석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친절서비스 영상 교육과 ‘친절한 서비스 직원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의 주민응대요령 및 친절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함께 진행된 직원 의견 수렴 시간을 통해 외부 친절도는 물론 내무 직원들 간의 친절도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직원 간 경어쓰기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 및 채택돼 함께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고객들에게 따뜻한 국민체육센터, 행복한 골프연습장이 될 수 있도록 고객만족도 향상 및 직원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국민체육센터와 골프 연습장은 정기등록한 회원들에게는 수영강습과 골프강습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20일 진안고원시장 상인들 및 이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상인들 및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장 내 자동 심장충격기를 4대 추가 설치하고 설치장소 안내도 부착 및 사용법 교육을 통해 진안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체험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및 실습 ▲다매체 119 신고요령 ▲QR코드를 이용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도 및 방향 표지 부착 등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하고 마네킹을 이용한‘가슴압박’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점 교육했다. 참여자가 직접 응급처치를 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실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전통시장을
전북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는 21일 진안군 목화예식장에서 회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원 지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원 지회장은 “지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힘은 회원 여러분의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화합, 단결하는 농아인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농아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는 농아인에게 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어통역센터 운영과 농아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3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대식은 공공산림 가꾸기를 비롯해 총 14개 분야 근로자 83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실업자 등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마련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줌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가꾸는 산림분야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녹색환경의 지속적인 관심에 따라 녹지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하며 안정적이고 쾌적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졌다. 또한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안전 수칙 및 유의사항 등을 담은 교육을 받으며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14개 분야 산림사업 추진으로 녹색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가 되며, 산림경관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에 따라 안전장구 착용 및 수칙을 꼭 지키셔서 작업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안농협은 지난 14일 임직원 및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주부대학은 시 낭송,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 건전가정 육성을 통한 생활개선과 여성주부들의 농협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 문화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4월 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은숙 교육생은 “많은 분들을 보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농협의 일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허남규 조합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참여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되길 바라며 이번 주부대학이 여성들의 농협사업 참여와 지역사회발전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진안군 부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2년 임기를 마친 박옥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여성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로 오늘까지 올수 있었다”며“함께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멋진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선배님들이 쌓아온 명성과 업적을 바탕으로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기여는 물론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