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은 지난 14일 임직원 및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주부대학은 시 낭송,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 건전가정 육성을 통한 생활개선과 여성주부들의 농협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 문화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4월 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은숙 교육생은 “많은 분들을 보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농협의 일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허남규 조합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참여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되길 바라며 이번 주부대학이 여성들의 농협사업 참여와 지역사회발전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