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공중보건의사 · 한의사 · 치과의사협의회는 지난 15일 무주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에 힘써달라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18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공중보건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의회 소속 회원 21명은 1개월 회비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뜻을 모아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무주군공중보건의사 · 한의사 · 치과의사협의회 김승현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 · 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면이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무주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적상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농경지와 밭, 노지 주변에 널브러진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0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수거활동 결과 71대 트럭분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들은 농로 및 노지 주변 미수거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함으로 영농철을 앞둔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힘을 기울였다. 적상면은 폐비닐 수거와 동시에 마을 주민에게 올바른 폐비닐 처리 방법을 안내하면서 폐비닐과 농약빈병 방치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무주군 적상면 이현우 면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4-H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적상면 지역이 매우 청결해 졌다”라며 “농약빈병 등 쓰레기 투기로 환경을 저해 하지 않도록 주민 계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부남제일교회에서 경북 ·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 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한열 목사는 "전례 없는 산불로 막대한 산림 훼손 피해와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가슴 아픈 재해가 발생했다“라며 "그 지역에 닥친 고통과 참담함을 다 헤아릴 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우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부남면 대소마을에 위치한 부남제일교회는 40여명이 출석을 하고 있는 작은 교회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교인들이 모금을 통해 조성했다.
무주군 구천동농협 복숭아공선출하회(회장 조지현_1,071,989원)와 무주농협 복숭아공선회(회장 권혁세_2,258,861원)가 지난 3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에 장학금 총 3,330,850원을 기탁했다. 구천동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 조지현 회장은 "무주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든든한 마음을 가지고 꿈을 펼쳐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농협 복숭아 공선회 권혁세 회장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두 단체에서는 지난해에도 2,524,531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무주군 구천동농협 복숭아공선출하회 회원은 모두 19명으로 11ha에서 연간 108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24명의 무주농협 복숭아공선출하회 회원들은 20ha규모에서 198톤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군 무풍장학회(회장 이대석)가 지난 29일 올해 무풍초등학교 입학생 6명, 무풍중학교 입학생 6명, 무풍고등학교 입학생 3명 등 15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역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학교(무풍초, 무풍중, 무풍고)를 살려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재원은 무풍 장학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대석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때지만 무풍면의 뿌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인 무풍 초 · 중 · 고의 명맥이 유지돼야한다는 일념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헤아려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무풍장학회는 무풍면 출신인 김광수 前국회의원이 1억 원, 향토 기업 ㈜대송 조효진 사장이 3천6백만 원, 임영술 前재경면민회 회장이 1억1천만 원, ㈜금화 김문기 회장이 2천만 원을 출연하면서 지난 2007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주민과 출향인 등 현재 96명이 3억 3천여만 원의
무주군 무주읍은 지난 14일 착한가게 22호점 탄생을 알렸다. 착한가게는 매달 일정 금액(월 3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22호점의 주인공은 무주읍 소재의 ‘샤브한쌈’이 됐다. 이윤희 대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렵고 모두가 불안한 때를 보내고 있다“라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내일을 위한 큰 희망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기꺼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착한가게’는 지난 2016년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무주읍 22개 업체를 비롯해 6개 읍면에서 총 56개 업체가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착한가게 참여는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 · 의원 등 모든 업종에서 가능하며 착한가게에서 기부하는 성금은 각 읍면 맞춤형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와 의료,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인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강춘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5천여만 원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돕는 데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라며 ”착한가게가 기부문화를 확산 · 정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위치한 나림마을이 ‘별빛이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재생으로 마을환경이 대폭 개선되면서 부터다.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나림마을은 23가구가 소재한 소규모 마을로 주민들이 나서 2020년 무주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조명벽화를 설치하는 등 마을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바꿔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에도 무주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응모,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설천면 삼도봉 장터로부터 나림마을에 이르는 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꽃길과 자전거길, 마을 화단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했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을, 작지만 보석 같은 나림마을’을 목표로 조명벽화의 조명을 보수한 후 포토 존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마을 주민들의 쉼터인 느티나무 아래 조명 등을 교체하고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공연이나 전시회 등의 마을 행사와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사업을 주도한 안신영 주민대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웃들과 더욱 끈끈한 관계와 공동체가 형성됐다”라며 “나림마을 주민임
무주군 적상 오색단풍 이야기센터가 주민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주군은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주민복지 커뮤니티공간인 ‘오색단풍 이야기센터’가 무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2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2 방과 후 마을학교’는 적상 오색단풍이야기센터에서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선정 · 운영해 오고 있다. 적상 오색단풍이야기센터는 농촌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이곳에서 적상면의 다양한 연령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에 위탁,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은 ‘힐링 악기 앙상블’, ‘함께 노래해’, ‘흙이랑 놀자’ 목공예를 활용한 ‘나도 디자이너’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과 함께 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 연계할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무주읍 신윤식 씨(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와 김기배 씨(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무주군지회장)가 지난 23일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윤식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배 씨는 "모두가 어렵고 불안한 상황이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무주9987 노인복지센터(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와 굿모닝노인복지센터에서도 같은 날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무주9987노인복지센터 송가을 센터장은 "지역이 함께 나서 아이들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고 말했다. 굿모닝 노인복지센터 김학기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그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을 뒷받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나누는 선순환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주에서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과 골프존카운티 나성주 사업부장은 22일 무주군청을 내방하고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생필품 키트 350상자(1,500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무주군민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게 됐다”라며 “따뜻한 이웃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무주 사회가 더욱 온기가 있다”라며 “저소득 주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