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주민자치회위원회(위원장 유해선)는 18일 도로변 잡초제거 등 시니어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사고예방용 형광조끼를 입혀 드리는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이 형광조끼는 무주군산림조합과 무주경찰서에서 제작한 것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전동차 및 경운기 운전자에게도 형광조끼를 전달했다. 적상면 구억리 김모 씨는 “도로를 통행 할 때 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늘 불안했는데 형광조끼를 입고 다니면 안심이 될 것 같다”라며 흐뭇해했다. 유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고다”라며 기탁해주신 이들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적상면에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문화공간이 확충되면서 적상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14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KB 국민은행 호남 전주지역본부 이진순 본부장,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군의원,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상면 적상산로 59에 오색단풍이야기센터 및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당초 지난 1월 오색단풍이야기센터가 준공 승인돼 연초에 개관식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이날 개관식을 가진 것.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2018년도부터 2022년(5년)동안 60억 사업비를 투입해 경관개선사업 및 주차장 확충, 주민역량강화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약36억 원 정도의 예산으로 1층, 999.77㎡ 규모의 오색단풍이야기센터가 준공됐다. 적상면 농촌중심지 추진위는 오색단풍이야기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상면 주민들과 군 지역재생팀에서 함께 힘을 모은 결과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해 선정됐다. 추진위는 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교육 및 컨설팅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그리고 군이 KB후원 작은도서
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회장이 1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물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무주군청을 방문해 황인홍 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수건 1,800장(8백만 원 상당)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그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드리게 됐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김철호 회장님의 무주군민을 향한 사랑과 배려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주군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무주군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이달 중순께부터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무주군이 지난해 ‘2022년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에 환경부로부터 선정돼 국비 5억 원(총 사업비 10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착수,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50kw 옥상형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조만간 전기안전공사로부터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준공검사가 마치면 오는 중순께 부터는 태양광발전시설로 에너지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이 사업은 환경부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 및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기관 건물에 탄소중립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로써 군은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의 탄소중립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선도적으로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안성면행정복지센터 내 · 외벽 단열, 고효율 냉 · 난방장치 교체 등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내방객,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과 에너지 비용에 부담도 덜게 됐다.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주반햇소 영농조합(대표 전병술)이 12일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의 수익금 100만 원을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무주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전병술 대표는 “무주특수교육 청소년들이 사회적농업을 통한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미래 무주 발전을 이끌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우리 무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특수교육 청소년들이 기부를 결정한 따뜻한 마음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무주반햇소 영농조합법인은 정육식당 운영을 통해 양질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소시지, 떡갈비 등의 육류가공식품을 생산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림부에서 진행 중인 사회적농장으로 선정돼 무주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특수교육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등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무주관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 솜씨에 지역주민은 큰 찬사를 보냈다. 사회적농장으로 선정돼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업을 실천해온 반햇소 영농조합이 지난 5일 ‘특별한 프리마켓’을 큰 호응 속에 진행했기 때문이다. ‘특별한 프리마켓’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적농업을 통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자리다. 프리마켓의 판매품은 감자를 비롯한 떡갈비, 딸기잼 등으로 판매 수익금은 사회적농업에 참여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반햇소 영농조합(대표 전병술)이 주관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 행사인 ‘특별한 프리마켓’에서는 사회적농업 농가를 비롯한 사회단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프리마켓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선한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고, 발달장애청소년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만든 제품이라 더 의미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전병술 대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사회적농업 프리마켓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망설임 없이 달려오신 주민들,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윤종진 소방관이 29일 무주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물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 군수실을 찾은 윤 소방관은 황인홍 군수에게 라면 30박스와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채널A 방송에 방영된 ‘강철부대2’ 출연자인 윤 소방관은 UDT(해군특수전전단) 팀장으로 상대팀들과 겨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 소방관의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라면과 쌀을 선물을 받았으나 이를 무주군 저소득층에 기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윤 소방관은 “무주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과 힘을 보탰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윤 소방관님의 온정의 손길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무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윤 소방관의 근무지인 무주119안전센터는 내년 초 무주소방서로 승격해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반디품은마을(회장 신의탁)은 지난 23일 무주군을 찾아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1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적상면에 위치해 있는 반디품은마을은 일상에 지친 이용객들에게 캠핑장을 비롯해 각종 체험시설 운영과 휴식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신의탁 회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무주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 주신 장학 기금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디품은마을은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노인나눔 의료재단 거점으로 노인 인공관절 지원사업과 의료인과 함께 만든 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제작과 할랄식품 생산 등 본격적으로 건강식품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주)에너비즈홀딩스 김보곤 대표가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21일 오전 무주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마스크 2만매(환가액 1천360만)을 기탁했다. 그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모두가 희망을 잃지 말고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에 거주하는 청년 귀농인 선수진 씨(41)의 삶의 가치는 농촌에서 두 가지 이상 일을 즐기면서 귀농의 삶을 일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소호팜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무주 정착에 성공한 선 씨는 최근 경사를 맞았다. 지난 13일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함께 응모한 도내 귀농 · 귀촌인들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겨뤄 우수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 · 군, 22명이 참가한 전라북도 귀농 · 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수진 씨가 ‘농촌 in 농얼라이프’를 주제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농업의 이야기’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 씨가 운영하는 소호팜 하우스는 온라인에서 가공품 판매와 오프라인 농촌체험을 함께하는 농촌 듀얼라이프에 대해 농촌의 삶이야기와 귀농 · 귀촌의 성공담을 진솔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는 무주군에 정착한 후 건강을 생각하는 농사를 짓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 친환경 블루베리와 친환경 산머루 농사를 지으면서 가족농업 중심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선 씨는 지난 2012년 전주에서 무주로 시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귀농을 했다. 지난 2019년 안성면